해고 출신은 유학 갈 수 있나요?

연수원 출신은 메이저 갈 수 있나요?


이건 그냥 자기 자신이 못 미더우면 하는 소리 아닌가 싶어서..

할 수 있다, 없다..

물론 출신 영향이 없다곤 못 하는 건 맞지.

호랑이와 사자가 사는 곳이 다르고 사는 방식이 다르듯이.

근데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호랑이만 이기라는 법 없고 사자만 이기라는 법 없잖아.

둘 중에 센 놈이 이기는거잖아.

(다만 실력 대 실력의 이야기.. 호랑이 고향에서 싸우면 사자가 지고 사자 고향에서 싸우면 호랑이가 진다!)


질문을 좀 바꿔봐. 그럼 누가 답변 안 해줘도 알지 않겠어?


자기만 잘 하면 유학 갈 수 있나요?

자기만 잘 하면 메이저 갈 수 있나요?


해고 후배들 그 특례 탄답시고 휴가 때 돈 쓰고, 머리에 새 지식 안 넣고 하면서

'유학이나 갈까' 하는 거 보면서 씁쓸한 마음에 씁니다.


정말 그럴 요량이었으면 휴가 기간 반납하고 어학 공부하고, 돈도 차곡차곡 모으거나

그도 안 되면 맨땅에 헤딩하듯 현지에 가서 부딪치던가 했겠지.


누군가의 성공사례 (ㅆㄴㅂㄹ?) 뒤에 기대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책임은 자기가 지는건데 왜 가능성을 남에게 점쳐달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OOO 출신은 OOO 할 수 있나요?

이 질문은 되게 비겁한 질문이야.


그 질문의 앞을 바꾸고 스스로에게 물어봐..;;


'나만 잘하면' 가능한 거 아니냐고.


그때 자신있게 대답하는 놈들은 언젠간 진짜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무슨'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은 영원히 못 하는 사람일거고.




3줄요약

1.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자기가 자신한테 물어보면 잘 알지않냐

2. 그 가능성을 남한테 묻기전에 공부라도 한 줄 더 하고 사람이라도 한 명 더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3. 아니면 애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