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식품회사 생활하다가 오션폴리텍 수료후 3항사 승선생활후 휴가기간에 쓰는글.

 

배 타는게 가장 좋다고 느낄때가

 

2개월간의 휴가기간.

 

이기간에 해외여행도 다니고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너무 좋음.

 

승선생활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육상에서 회사다니는것도 마찬가지임

 

육상도  자기만의 시간은 없음.

 

일끝나고 친구들과의 맥주한잔 ?

 

이것도 어릴때나 하는거지 30쯤되면 일끝나고 만날 사람도 없음. 그냥 집에와서 티비좀 보다가 자고 다음날 회사가고 무한반복이지.

 

그에비해 승선생활은 온전한 자기만의 시간이 일년에 2개월이상은 된다는것이 가장 큰 메리트.

 

배생활은 자기할일만 잘하면 크게 힘든점은 없음.  물론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지만.

 

군대갔다온 사람이고 사회생활 해본 사람이라면 다 적응할수 있음. 다른 사람이 나에게 맞춰줄거라는 기대는 하지말고

 

내가 그사람에게 맞춰가면됨. 그건 배뿐만 아니라 어느 집단에 가도 마찬가지임. 너무 의욕만 앞서는것도 안좋은것 같고

 

자기 할 일 착실히 그리고 확실히!! 하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다른사람들 도와가면서 생활하면 괜찮음.

 

나도 배타기전까진 힘들다는 글이 너무 많아서 겁도많이 먹고 했는데 .. 육상회사 다닐때보다 정신적스트레스는 훨씬 덜받는듯.

 

육체적인거야 무조건 적응됨.

 

승선생활 힘든점은 내가 축구를 좋아해서 주말에 조기축구를했었는데 이걸 못한다는게 힘들었음.

 

그래도 배에서 가끔 족구와 탁구치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음.

 

결혼 해야하는데 ..여자가 없네 . 근데 육상에서 회사다닐때도 여자가 없었음 .ㅋㅋ 일단 1항사까지 타고 내린후에 결혼은 반드시 할생각임.

 

내가 더 젊었을때 해양대를 가서 24살부터 배를 탔다면 인생이 더 풍요로워 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음.

 

이것저것 쓰다보니 두서가없는글인데

 

승선생활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할만하다라는게 글의요지임.

 

어쩃든

 

다음주 유럽여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