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떨어진다.

그것도 의도적으로.


15년말 예상치가 55불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올랐다.

출처 : http://www.rigzone.com/news/commodity.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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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오르면,

-. 정유사가 춤을 춘다(존내 쾌속 반영).

-. 해양쪽 수주가 늘어난다(당연하지).

-. 마켓이 늘어나 인력시장이 잘 돌아간다.


기름값이 내려가거나 위아래춤을 추면

-. 정유사가 춤을 춘다(존내 늦게 반영).

-. 해양수주가 급감하거나 제로(현재 그렇다).

-. 마켓이 좆같아져서 선주감독이 베이베시터로 전락함.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더라.

-. 유가 자체가 내려간다고 해서 대형회사가 투자 안 하는 것이 아님

-. 유가 저렴할 때 후딱 들여놓으려고 열심히 뚝딱뚝딱하는 곳도 적지만 있음

-. 그러나 그런 큰 회사와 같이 일하는 기회를 잡기는 좀 어려움

-. 시장이 요동치면, 일반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회사가 큰 회사들에게 먹히는 시기가 있다.

-. 대규모 합병설이 흘러 나온다.

-. 해양플랜트 시장은 시추선/리그가 다가 아니다. 

-. 드릴쉽/리그는 좀 멈출거고 FPU/FRU/FLNG/FPSO/기타가 좀 나댈거다.

-. 나이많은 선주 감독들의 직업 유지가 갈 수록 힘들어지고 있다(이것은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까,

-. 일 잘하고 돈 잘 받을 사람들은 뭘 해도 잘하더라.

-. 영어가 장벽으로 다가올텐데, 그렇게 까지 빡센 건 아니니 미리 겁쳐먹고 질질싸서 포기하지 마라.

-. 누가 뭐래도 제일 좋은 자리는 큰 회사의 정규직이다. 정규직이라고 안 잘리는 건 아니지만.

-. 어차피 감독직 바닥은 사이클이 빠르고 항상 긴장/집중해가며 버텨야 직을 유지한다.

-. 따라서 대인관계가 다른 요소들보다 훨씬 중요할 수 있다. 싸우지말라는 말이다. 시발 좀 참고 넘어가 터뜨리지 말고.


제시안

-. 일단 눈 앞에 있는 것을 잘 하자.

-. 남이 이야기한 거 곧이 곧대로 쳐 믿지 말고 항상 자기 스스로, 자기 눈으로 확인하자.

-. 세상에 니 욕심 다 채워주는 직업없다. 그러니 어느 정도는 포기해라, 한 20%정도.

-. 그리고 건강을 잘 챙기도록 하자. 약 사쳐먹으라는 게 아니라 평소에 술을 줄여라.


그리고 이 개새끼들아.

좀 시발 쳐 싸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