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돈으로 맞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불가산여전...\"이라고 하고 싶군요.

즉, 생명의 탄생이나 죽음, 희생, 고통, 인내, 무단한 노력, 대가없는 사랑, 어머니의 모정, 협력, 질서, 단결, 창의성, 봉사, 결단, 웃음, 행복, 즐거움, 건강, 만족감, 배려, 친절, 양보, 대화와 타협 그리고 소수에 대한 존중, 이웃, 벗, 동료, 배운 뒤에 느끼는 희열감, 고독, 의지, 괴로움, 절망감, 질병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 무주택자의 서러움, 많이 배우지 못한 자의 비애감, 경제적 궁핍, 부자의 두려움, 가진자의 호사, 갑-을 관계에서 갑질의 능청스러움,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무질서, 강자가 약자에 대한 억압, 믿었던 자에게서의 배신감, 절벽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은 분노, 평소 꿈꿔왔던 것이 이루지 못하는 좌절감, 부모가 자녀에게 대하는 자비, 자녀가 부모에게 바라는 무분별한 치사랑, 은사에 대한 예절, 선생이 학생에게 거는 기대감, 그리고 희망과 용기...등은 흔히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으면서도 감히 돈으로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들입니다.

오늘(12/29)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부부 간에 이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하였지요.
최태원 회장에게는 4조3천여 원에 달하는 주식가치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돈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가정이 망가지고 불화가 싹트고 이혼을 준비하는 경우를 보면서
결국 이들도 진정으로 <인문학의 진수>에 대하여 \'문외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돈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결국 그들도 한낱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만 같아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