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해기사라는 특수한 직업, 환경에 놓여있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도 있고
이런저런 정보들을 알아가다 이곳까지 왔으리라 생각해요
저 또한 이곳을 알게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아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분의 글을 읽고 한마디 할게요.
선갤 특성상 거의 모든 게시글의 댓글을 보시면 알수있겠지만 정상적인 댓글들이 달리는건 보기어려워요
특히나 처음 선갤 방문하신 여자친구분들이 멋모르고 궁금해서 올리는 질문들을 보면 더 잘 알수있죠.
저 또한 처음 이곳에 방문하고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보다 경악하기도했고 남자친굴 의심해본적도 있었어요.

각설하고.

궁금하거나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있으면 이곳
선갤이 아닌 네이버에 해기사 아내분들, 여자친구분들만 모여있는 밴드에 가입하세요
현직 선장님 아내분도 계시고 결혼하신 분들, 장기 연애중이신 분들도 많아서 조언도 얻을 수 있고 궁금한것이 있을땐 서로 정보공유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힘든일이 있다면 서로 털어놓고 고민상담을 하기도하고
여러모로 훨씬 도움이 될 공간입니다.

얘기하다보니 선갤러 분들에게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해기사분들을 욕하는건 아니에요.
모두가 비방댓글을 달고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진않아요. 일부겠죠.
그렇지만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이곳 분위기를 모르고
갤러리를 처음 접했을 때 그 일부 사람들의 몰상식한 글들로 인해
해기사라는 직업을 하등시했던적이 있었어요.
내색은 안해도 남자친구조차 색안경끼고 바라보게되고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단지 저 혼자만의 일이라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우리나라 해기사분들 전체가 욕보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올려봅니다.
어느 누구보다 책임감있고 어느 누구보다 성실하게
외로움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가며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해요.
익명성을 무기로 삼아 함부로 떠들어대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누군가의 가족이고 남편이고 아버지가 될수도 있는
훌륭한 해기사 분들까지 욕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느 누구나 클릭 한번으로도 들어와서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본인의 가족이, 아내가, 자식이, 지인이 보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내 스스로 챙피해지진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