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짧았던것이 8개월 20일이였고


전부 불귀항선...


실습때는 벙커체인지를 하는 나보다 나이가 더 많았던 배...목대출신들만 있는배에 실항기사가 해대출신이니 


어떻게 하면 중간에 내리게 하려고 난리를 치던지...잠을 하루에 4시간이상 재우지를 않더라.맨날 기관실에서


일시키고 청소시키고... 실습 6개월 20일 했는데 기관장 새끼가 9개월 이상 태우려고 한거 다음학기 문제 생긴다고 거절했음


월 20만원에 참 일도 많이 했다.


첫배를 3기사라고 나갔는데 케미컬 송출에 일은 죽으라고 하고 역시 잠은 5시간 이상 자지 못했다.


무슨 밥교대를 한시간은 기본이고 그냥 8시전에 한번 오고 땡이니...냉동기가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기관장이 3상을 반대로 연결하였다.


당연히 태워먹었고, 내가 잘못해서 그렇다고 보고 올린것을 외국인 감독에게 영어로 설명을 했다.기관장이 배신자라고 하는데


내 담당기계를 기관장이 허락도 없이 몰래 만지다가 날려먹고는 그것을 덮어 씌우려는 쓰레기에게는 답이 없었다.그냥 무시...


그나마 급여가 많고 해대출신이 나 혼자라 후배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참고 탔다.


두번째 배도 역시 해대는 나혼자...불귀항인데 첫배와 마찬가지로 선장은 부식비를 허벌하게 떼어먹고 


기관장 이하 사관들에게 뭐를 물어보기가 겁난다.보일러 내화벽 무너졌는데 기관장이 내가 노즐 잘못 조절해서 


내화벽 무너뜨렸다고 쌍욕을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수년전에 이미 무너져서 임시로 뗌빵만 해놓았던것...


출항하자마자 방화복 입고 들어갔는데 나오니까 기관실이 추웠다.쓰레기 새끼...


마지막배는 발전기가 병신인배...과거 기록을 보니 심할때는 한달에 한번 블랙아웃...


마이쉽 기관장은 설계가 잘못되었다고 하고...


내가 승선해서 블랙아웃 한번도 없었다.배가 10년이 넘었는데 일년동안 블랙아웃 없었던게 나까지 딱 두번...


내 이후에도 블랙아웃... 오래타려고 했는데 기관장이 처음에는 다른 학교출신이라고 지랄을 하다가 


발전기 문제 없으니 화해모드...그런데 자고 있는데 이상해서 눈을 뜨니 이불안으로 발쪽으로부터 들어와서 허벅지를 만지네


바로 일어나서 나가라고 한 다음에 선장에게 자초지종 설명하고 하선하겠다고 함,


회사에서 교대자 없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교대자 올때까지 타다가 내림.


내가 육상에서 직장 동료들을 수십명이상 만나보았는데 승선중에 만났던 쓰레기들은 역대 10위안에 다수가 들어간다.


실력도 없고 그냥 직급만 남은 시체들...기관장이 되면 3기사부터 차례대로 진급해서 다 알줄 알았는데 이건 한달 월급주로 탄 새끼들이라


뇌에 구멍만 송송...맡은 일 일찍 해놓고 쉬면 그것을 못참아서 무조건 오버타임만 시키려고 하는 놈들...


적어놓고 보니 정말 특례 끝나고 내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든다.


돈이 없으니 배라도 타서 돈을 벌었지만 자기가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승선중에 엄한짓 하지말고 노력해서 육상에 정착을 해라.


그게 더 좋다.


아래에 누가 적은대로 남편은 배를 타고, 아내는 외간 남자의 배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