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을 올리는 듯
중국 모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신조선 개인 침실 사진입니다.
맨 위 두장이 3항사 방을 촬영한 사진이고, 나머지 4개의 사진은 1항사 방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직 가구배치는 물론 PC, TV 등의 배치가 끝나지 않은 사진이지만, 대충 참조는 가능하리라 생각되서 올립니다.
82K BC이기에 공간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방은 사진에서와 같이 아담 사이즈랍니다. ㅎㅎ
승선을 앞둔 예비 해기사분들께서 궁금해 하실 듯 해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와.. 방 진짜좋네 비닐 지금당장이라도 떼버리고싶은 욕구가 생기네
아니 이렇게좋은방을 보여주시면 참고가 아니라 헛된기대하겠는데요? 너무 다른데요 참고할건 못되는듯
와 좋다 - dc App
벌써부터 조회수가... 이렇게 관심이 많을줄 몰랐네요. 아니면 오늘 올라온 글이 별로 없어서(?)인가?? // 모나카님..ㅎㅎ 국내든 중국이든 어느정도 레벨의 조선소에서 건조되냐에 따라 품질의 40% 정도가 차이나고, 해당 프로젝트를 맡은 야드 PM이 누구냐에 따라서 또 30%, 그리고 신조선 건조중에 누가 감독을 맡았느냐가 대략 30% 쯤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만드는 배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ㅎㅎ
신조선 도면검토/승인 단계에서 최소한의 공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가구배치라던가 기기배치에 대해서 조정할 것을 야드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ECR Console이나 MSBD의 위치도 1~2m 내외로 수정 가능 등등... 하지만, 근본적으로 협소한 공간이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한 경우도 있구요
신조선의 모든 파이프 라인(케이블 파이프 제외)에 대해서는 공장에서도 수압시험을 하며, 설치후에도 호선에서 수압시험을 또 합니다. 누수된 곳이 있는지 확인은 물론 압력게이지를 설치해서 압력이 올라가거나 내려가지는 않는지까지도 확인, 또 용접비드 상태, 블로우 홀 여부, 마무리 그라인딩 상태, 너트 조임여부, 파이프간에 터치 여부(최소한의 간격 유지)까지도 모든 공정에서 담당 감독이 직접 검사를 하는데, 벽면 누수가 생길 수 있는지... 크레인의 경우도 선수미 좌우현 모두 움직이며 터치되는 부분이나 사용중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시정조치.. 모두 감독의 역할이자 의무구요
와 새배라그런지 역시 좋네요. 저같은경우에는 방작은게 훨씬 좋은거같아요
그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단열재, 보온재의 두께 및 시공상태, 각 파이프라인 내부 플러싱(쉽게 말해서 내부 청소죠).. 등은 물론 모든 기기에 대해서 설치 검사를 진행합니다. 어째.. 사진을 올리다가 엉뚱한대로 빠져버렸네요.ㅎㅎ 암튼, 누가 감독을 맡느냐, 그리고 그 감독이 PM을 콘트롤 할 수 있느냐가 2/3 정도 되니까... 꼭 국내조선소라고해서 무조건 좋고, 중국이라고해서 무조건 나쁠거라는 선입견은..^^
와 정말좋네요!
요즘 신조는 3항사 방에도 탁자가 ㄷㄷ... 잘보고갑니다.
감독아 일베준다이기야
보통 초기 spec 정해지면 그대로 가지않나요 ? 그 외에 사항은 거의 신조감독의 cost 관리 능력에 따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감독님 능력 좋으신듯 싶습니다.
와 좋아보인다
OZY // 님 말씀대로 바꾸기가 엄청 어렵조.. 도면검토 단계에서 바꾸면 쉽잖아요. 암튼 때를 놓쳤지만 그래도 해야겠다고 맘 먹으면,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하게 만들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