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요즘 핫한
마이스터고 출신 이긴 한데요.

실습 때는 양해고+양해대+연수원 짬뽕 구성으로 타고
1년 정도 쉬다가 초임 탔는데.
주니어가 부해고, 시니어 짬뽕 구성인데

소수만 보고 다수를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실습이랑 승선 총 1년 조금 넘은 기간동안
본 우리학교 선배들 솔직히 조금 그래요.
뭐랄까 굳이 직설적으로 말하면

우물안 개구리랄까?

연수원 출신이나 해대 출신 보면
확실히 4년 공부,
아니 4년 경험이 헛된건 아니라는게 느껴지는데.

막 중학교 졸업해서 쓸데없는 중2병
중2병 한가득 있는 16살 17살 데려다가
제복 입혀두고 선후배 관계 빡시게 굴리니까
이게 뭐 대단한것 줄 알고 지레 겁먹고 따르는데
그러다 보니까 자기가 스스로 해야 하는데,
쓸데없이 군기 잡는답시고 소소한것까지 제한걸어버리고.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뭘 해야할지 모르는 애들 투성이고
그냥 단순히 배타면 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이 되고
또 자기가 당했다고 그대로 해줘야한다는
이상한 보상심리까지 가지게 되고.

결국 뭘 할지도 모르고 남이 시키는것만 하고.
안좋은 악습이라 말하는것도 전통이라고 포장해서
선배말은 하늘이다 라는 쓸데없는 마인드나
주입시키고 있고 그게 배에 까지 따라오고

뭐 내신이 좋네 그러면서도 입결이 좋아봤자
출결이 완전 ㅂㅅ되서 나가는데.
출결만 ㅂㅅ인게 아니라 애 개념까지 ㅂㅅ만드는데
당연히 우물안 개구리 되는게 맞는건가 싶고.

배타면서 단순히 3년 시마이를 외치던
장기승선을 지향하던 전 관계없는데
선배님들이나 후배님들이나
최소한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탔으면 좋겠네요.

뭐 이런글 써두고 너도 결국 똑같느냐 라는 말
하실분 있을거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어느정도 전 승선 후 계획을 준비중이고
제가 어릴적 부터 하고 싶었던 걸 하려고 계획이구요.

해사고를 선택 한 이유 또한
마이스터 자위질이 아니라
집이 남들 사는것처럼 평범하게 살지만
제가 하고 싶은거 집에거 마음대로
지원 해줄 정도 여력은 아니라서요
그냥 군대+자금 목적이라
저 또한 3년 시마이겠네요.


오랜만에 선갤 왔는데
최근 몇몇 게시물을 보니까 여러 생각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