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대 재학중인 1학년 입니다... 학점은 3점대 중후반이고, 토익은... 이제 슬슬 준비해야할 차례입니다. 그래도 시험삼아 본건 800정도 나왔고요.

고민은 앞이 너무 캄캄합니다.. 해운업계가 불황이 찾아들고, 군to도 줄어들고 있어, 현재 동기들 사이에서도 경쟁 의식이 치열하고, 견제와 방해가 일상화 될정도가 되었습니다.

동기애는.. 아마 사라지진 오래같네요.

  다들 저마다의 레이스를 죽어라 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외가 아니고 열심히 레이스를 뛰고 있지만.. 결승점이 보이질 않습니다.... 끝도 안보이고, 제가 내딛는 발아래 조차 불확실한 길을 계속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틸만하고, 이만하면 다른 대학에 비해 좋지 않냐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끝없는 마라톤을 하면 사람의 심장이 견디지 못하는것처럼 제 심장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고민을 상담할 절친하고, 믿음직한 선배들도 별로 없고.. 용기내어 상담을 하더라도 돌아오는 대답은 너만 열심히하면 아무 문제 없다라는 상투적이 대답 뿐입니다.

아마, 같은 학생의 입장이여서 조언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분이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박 갤러리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이번 취업 박람회도 간당간당하는 소식이 들리고, 점점 한해대가 뒤쳐져간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참 답답합니다. 고등학교 때 누구보다 열심히하고, 꿈을 가지고 이 학교에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무슨 마가 낀듯이 나쁜일이 연이어 일어나고, 그속에서 찾을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말이 쓸데 없이 길어진 것 같네요.. 요약하자면.. 길을 찾지 못해 허둥대고 있지만, 그저 무리를 따라 이동만하는 어린양에게 조언과 길을 보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