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웃긴글들이 많아서 똥배 기관장에 대해서 팩트 올립니다.


비상사고 한번 터졌을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직접 보신분들 한번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3기사는 먹통이라고 쳐도 특례 몇배 타고나서 꼴랑 발전기 피스톤 몇번 뽑고나면 기관실이 만만해보일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애들 1기사 달고나서 오퍼레이팅 몇번에 자기가 기관의 신이라도 된것 마냥 다아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트러블 한번 발생해서 주기 크러쉬 스톱하고 원인찾으라 경험많고 실력좋은 1기사라면 물론 당연히 잘하겠죠..

어린1기사 대부분 책펴놓고 당황해서 땀뻘뻘흘리고 기관사로써 가장 위험한 발상인 추측으로 문제를 해결할려고 합니다.

이게 문제인거 같은데... 저게 문제인거 같은데... 사람들 다붙어서 이거뜯고 저거뜯고 원인못찾고 벌벌거리다가 arrival delay 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선장은 쪼으고 결국은 기관장찾게 되지요. 이런 상황이 안오게끔 만드는게 중요한데 숱하게 그런 1기사들 많이 봤습니다.

이런 통밥으로 엔진일하는 사람은 적어도 엔지니어로써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협수로에서 스텐바이때 POB상황에서 엔진이 셧아웃 됐는데 도선사는 바로 내려가 버리고 OFF-HIRE 시간은 다가오고

회사는 눈까리 뒤집히고 선장비롯 전선원이 똥쭐타는데 기관장 10분도 안되서 캠기어 리미트 접지선이 단선된거 찾자마자 바로 원상복귀했습니다.

그거 찾는게 말로는 진짜 쉬워보여도 평생을 기관실에서 수많은 현상들과 시름하며 겪은 경험이나 업무능력은 탁월한거죠.

기관장 없어도 배잘돌아가는 어린 123기사 대리고 하루 딜레이 되면 최소 1억, 본선사정으로 몇시간만 딜레이되도 몇천은 그냥 날라갈텐데 감당할수나 있겠습니까...

그런데     

기관장들이 할일없이 브릿지와서 커피마신다고요?

기관장들이 기관실 괜히 내려와서 틀딱거린다고요?

기관장들이 방에 틀어박혀서 맨날천날 영화보고 개기다 집에 간다고요?

기관장 없어도 기관실 잘돌아 간다고요?

....

남방보다 옷더러운 기관장들 기관지식빼먹는 재미로 배를타야되는데 이거야 원 진짜 배가 산으로가도 좋다고 웃을놈들 천지삐까리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