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아 안녕
나 처럼 쇠질 좋아하는 게이 있을거 같아서 썰 좀 풀어본다
나 삼항사 두 번째 배 올라갈 때 선장 이야기다
내가 첫번째에서 본 선장은 술 담배 좋아하고 배 뽈록 튀어나온 전형적인 아재 할배 선장이였다 그래서 뭐 선장은 다 그런갑다 했지
그런데 갱웨이 올라가니 원피스 흰수염이 한 명 있더라 덩치도 존나 컸음
오자마자 악수하는데 ㅁㅊ 나도 나름 운동 좀 했다 했는데 이건 진짜 넘사벽이더라 악수에서 느낄 수 있었다... 삼일한 같은 허세충이 아닌 몸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래도 선장이 갑자기 몸 함 훑어보고 몇 번 눌러보더니
삼항사 니도 운동 좀 했는갑네~ 하면서 웃더라
그 뒤로 맘 맞아서 당직 끝나고 같이 운동하는데
무슨 배 헬스장이 배치고 존나 잘 갖춰져 있어서 놀랐음
그래서 그 선장이랑 운동했는데 오랜만에 근육통이란걸 느껴봐서 기분 좋았음
그리고 같이 헬스하다 보니까 보충제도 사주고 그러더라 사는김에 샀다고ㅋㅋㅋㅋ 존나 고마워서 나도 한 번 똑같히 사드렸더니 그 큰 덩치로 배시시 웃는게 존나 귀엽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6개월 같이 타고 그 선장님은 회사 나가셨네 집에서 모아둔 돈으로 여행다니고 운동하면서 잘지낸다더라ㅋㅋㅋ 핼스장 가면 자꾸 아지매들 꼬인다고 자랑도 하대ㅋㅋ 암튼 운동 좋아하고 흰수염 같은 선장 있어서 6개월은 배생활 재밌었음ㅋㅋ 오야붕 다이스키
내가 선장이었으면 뭐야? 너 여기 왜있어 너 씨발 서류업무 다했냐? 서류업무 다했다고? 이런 씨발 새끼가 너 당직시간에 당직안서고 서류업무했냐? STCW 규정 모르냐? 이자식이 완전 배를 전복시킬 요주의 인물이네 뭐 3항사가 운동? 개념이 나갔구만
ㄴ 당직땐 당연히 당직서지 병신아
삼일한 저 병신은 working rest hour 구분도 못하네 레알 씹병신새끼노
하...부럽다시발나도 쇠질에 미쳣는디
반대 하나 운동하면 뭐라하는 멸치 초사인듯
원피스 흰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