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은 기수 기관공학부면 이 글 읽자마자 누군지 알거 나도 아는데 그냥 ㅈ같아서 쓴다 ㅋㅋㅋ
대학 졸업할때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함


특례 SK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웃으면서 좆같은 똥배였지만 존나 잘탔음

딱 특례 끝나고 통장잔고 보니까 나름 쓴다고 썼는데 통장에 9000 찍혀있었음 그당시 나의 자존감 ㅆㅅㅌㅊ

다시 취직은 하기 싫고 저 돈 굴리면서 폼나게 살 생각에 입이 찢어지면 매일매일이 싱글벙글 일단 외제차 하나 좀 싼걸로 폼나게 뽑음 남은돈 5000정도

다른 동기들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 사기업 취직한다 어떤 놈들은 조그만 자영업한다 유학간다 등등... 열심히 준비할때 나혼자 영화 찍으면서 클럽다니고 부킹하면서 남은돈으로 슈퍼개미 하겠다고 지랄발광함

정확히 2년 지났는데 통장잔고 1500남음 그때부터 식은땀 줄줄  앞이 캄캄함 다른 동기들 다들 직장잡고 나름대로 정착할때 부모님 집에서 등골 오지게 뽑음

나이는 나이대로 처먹고 돈은 돈대로 까이고 차까지 있어서 돈 계속 빠져나감 그때 처음 \'아 태크 ㅈ같이 탔구나 이렇게 사는건 아니다\' 생각들어서 여기저기 취직자리 알아봄

취업시기, 나름대로의 인맥 그동안 내가 삽질하느라 전부 놓치고 그동안 여자랑 물고빠느라고 머리도 굳어서 공시충도 못하겠음

일확천금 노릴려고 강원랜드가서 남은돈 탕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대출받아서 그것도 다 날림 딱 1년전 얘기다...

현재상황 대출금 3000 이자는 계속 쌓이고 부모님도 더이상 나를 케어하기 힘드셨는지 집에서 나가라함 친구들 도움으로 월세방 하나 얻음 현재 배타면서 친해진 기관장님 도움으로 다행히 규모 좀 있는 선박수리업체 취직... 나이 30넘어서 대리도 못달고 나보다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일하는중... 월세+이자+친구들한테 빌린돈 갚느라 월급 받으면 바로 나감

동창회한다고 동기들이 불러도 사정 다 알려질까봐 무섭고 내 처지가 병신같아서 못나가겠다... 우리 졸업한 기수중에 내가 제일 병신인거 같다 하 어쩌냐 ㅅㅂ ㅋㅋㅋㅋㅋ 너무 답답하고 내 자신이 한심해서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