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기 항해과 출신이시네요. 29살이시니까 거의 5년 승선하다가 육상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공무원이 되셨는데 참..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다니 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계속 고생만 하셨을텐데 가족들 부양하려고 결혼생각도 접었다는 기사보고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55기 항해과면 공부도 잘하셨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상선이 더 위험하고 힘들면 힘들었지 설마 공무원이 저런 위험한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어업지도선의 구조정? 조그마한 보트가 폭발한거 같던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생이라는게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이제 고생 끝 행복시작이라고 다들 그렇게 생각했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정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제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