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학년들 슬슬 졸업생들 보고 고민될거다.
중간급 회사나 그 아래 회사들 어짜피 들어가면 고만고만한 네임벨류다 업계 1,2위 아닌 이상 나중에 시니어되면 그게 그거인거다.
회사의 선종과 영업형태를 보고 결정해라
선종은 추후 당신의 경력을 보장해준다. 육상을 가던 배를 다타던 해양계열에 일할거면 선종이 중요하다.
벌크 좋긴하다. 재미도 있고(일을 즐긴다면) 경험에도 좋다항해사라면 계산 실무가 가장 잘 늘어나다(탱커랑은 비교가 안된다. 솔찍 화물 관련은 벌크가 더 심하다고 생각한다) 단, 요새는 많이 바꼈지만 안전 관리라던가 서류적인 부분에서 탱커에 밀린다는 의견이 너무 강하다 선입견이 장난 아니다... 탱커쪽으로 옴겨가기 힘들다. 물론 컨선이나 PCTC쪽은 노려볼만 하다. 주니어 한정으로.
탱커 서류와 안전 관련으로 모든 선박의 하위 호환이다. 화물관련 업무만 제외한다면 탱커에 탄경력이 있으면 어느 선종을 가던 비슷한 항로라면! 업무 진행에 지장이 없다고 보고있다 그러므로 인기가 좋다. 탱커에는 타선종보다 다양하고 많은 SE, PE장비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화물 자체가 대부분 위험 화물이기에 선박의 안전 장비나 절차가 많다. 또한 VETTING검사와 더불어 OMI의 SIRE나 CDI를 받아야한다. CDI는 1년에 한번 받으면되지만 OMI는 6개월 단위이고 화주가 단일 화주가 아니라면 여라군데 받아야하니 2~3개월 마다돌아가면서 검사를 받을 것이다..
이것 때문에 경력자를 구하는 거고 인정받는다고 본다.
컨선 솔찍히 컨선 자체가 거대한 물류 시스템을 필요로 하기에 모선급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필연적으로 중견 기업 이상의 크기를 가질수밖에 없다. 그점을 제외하면 타선종대비 가장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탱커의 CDI, OMI나 벌크의 RIGHTSHIP, ENEL같은 VETTING또는 별도의 INSPECTION이 없다고 보면된다. 즉 편하다. 단 항해가 연근해라면 짧고 WAITING이 없다보니 그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하는 점은 있으나 장점은 아니다....
PCTC 일단 컨선의 하위 호환으로 봐도 좋다. 물론 다르지만 타선종과는 비교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즉 PCTC타면 컨선 넘아가는것도 가능하다. 급여가 좋다 화주 자체가 자동차 회사로써 거의 독점적인 자리에 있다. 문제는 복지도 좋은 편이고 월급도 좋지만 육상 이직이 힘들다. 이미 화물이 자동차이기에 육상 자리들은 자동차 회사 직원들이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 화물에 대한 지식이 뛰어난것도 아니다...자동차 공돌이들 보다 잘알수있을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어선 말이 필요없다. 선장까지 배탈거라면 최고다 .. 이것보다 좋은 배가 어디있겠는가? 하지만 중간에 내린다면 그냥 고생길.....
영업형태는 주로 자사 영업인지 차터러 영업인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진다. 자사영업인데 맨날 동가리 짐만 주어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라면 직접 영업하면 국직한걸로 물어온다 즉 정기선이 될 확률이 높다. 한항차 3~5개월 짜리 꿀배를 탈수도 있고 1~2달짜리 무난한 배를 탈 수 도있다.
반대로 차터영업이라면 배 빌린 입장에서는 당장 돈은 되는데 뭔가 좀 껄끄러운 즉 자사선을 투입하기 뭐한 이상한데에 집어넣거나 정기라인 구망난거 때우는데 투입된다. 즉 부정기로 고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CAPE타고 PANAMAX용 PORT들어가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될거다.. CAPE가 한항차 5일짜리 유럽 연안 영업을 뛴다거나.....지구 한바퀴 돌고온다거나...상상도 못했던 루트를 다니게 될거다....
물론 부정기 타는게 실력 향상면에서는 좋지만 육체적으로 고생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실습은 부정기 취직은 정기선 추천한다. 물론 회사를 고를 입장이라면...
물론 3년타고 특례 끝나고 해양계랑 영원히 굿바이할 사람이라면 그냥 월급보고 많이 주는데 가면 장땡이다. 하지만 오래 업계 남을거면 잘 생각하자.
그러나 현실은 요즘 입맛처럼 골라서 갈 형편이 아니라는 점이 팩트 현실임
취업난에 아무회사나 합격통지 오면 가야 하는 경우가대부분
ㄴ그러니 최소한 월급 몇푼 차이로 합격한 몇군데 중에서 자신에게 맞지않는 선사를 고르지 말자는 겁니다.
솔직히 실습생이나 초임이 회사 영업형태나 재무구조 등을 알수는 없지
ㄴ그래도 노력하면 중소형 회사중 상당수가 자사영업인지 차터인지 알수있고 취업 박람회때 그런걸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쓸데없이 내년도 실습 몇명 모집하나요? 결과 언제나오나요? 이런거 묻지말고 진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물어보면 하네요.
ㄴ팬오션 폴라 길게보고탈거면 닥팬오션이란건가요?
ㄴ그건 본인 계획에 따라 다른거죠.. 벌크 외길인생이라면 폴라리스도 나쁘지않은 선택.. 기관부는 그냥 무조건 배 크고 새 배가면 그만이지만..
장문의 도움되는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명심해서 선종 선택시 신중히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선배님! 앞으로도 좋은정보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