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대 졸업하고 lng 2항사로 특례 마치고 육상에 앉았다가 결혼 후 연수원에서 재교육 받고 케미컬 3기사 부터 시작해 현재 1기사 진급을 앞두고 있음
3항사 약 18개월 동안 너무 고생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기관사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음
실질적인 책임이 커지는 1항기사를 해보진 못해 섣불리 말은 못하겠고
주니어 생활은 확실히 기관부가 재밌음
이 \'재밌다\'는 말은 일이 편하고 수월하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본인이 기계를 만지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하며 생활한다는 거임
물론 일을 할 때 오버타임도 하고 사람들과 투닥일 때도 있지만
성공적으로 일을 마쳤을때 2,3항사 때 느끼지 못했던 성취감이라던지 안도감을 기관사가 되고 느끼고 있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서로 하는 일이 바쁘다, 힘들다, 편하다. 이런 말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함
내가 정말 일하는데 힘이들고 죽고싶은데 저새끼 저거 하는건 존나 편해 보이는건 당연한거임
그런 사람은 정말 배를 타고싶어서, 적성에 맞아서 항기사가 된게 아니니까
조용히 특례 마치고 자기가 보람을 느끼는 직업군을 찾아가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