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날려먹어서 매우 빡침. 메모장에 썼어야 했는데.

본인이 기관사다 보니 항해사까지는 잘 모르겠음. 어차피 비슷 하겠지...



1. 노트북


승선생활의 필수품. 알파이자 오메가. 기종은 100만원 이하의 한성 제품 추천.

감가상각 생각하면 적당한걸로 3년 정도 쓰는 소모품으로 고려하는 것이 제일이다.

특히 모니터를 함께 쓴다면 대화면 따윈 필요 없다.


올인원 PC도 괜찮아 보이긴 한데 성능이 좀 딸리는 걸 감수해야 함.

게임 안할 거면 저가형 올인원 PC도 선택이 될듯.



2. 모니터


노트북과 함께하면 너무나 좋다. 24인치 사이즈는 받침 분리하면 캐리어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운반에 그다지 힘들지도 않다. LG, 삼성, 제이씨현, 알파스캔 등등 10만원대 넘쳐나니 알아서 선택바람.


다 써본 감상으로는 배에선 딱히 화질차이 신경쓸 일도 없으니 스피커 내장 모델의 제이씨현, 알파스캔 중

예산에 맞춰서 고르면 된다.


아, 모니터를 쓸 거라면 키보드는 필수, 컴팩트나 미니 키보드, 혹은 텐키리스로 부피를 줄여서 챙기자.



3. 외장하드, 멀티탭(접지)


오랜 시간을 너와 함께할 외장하드다. 안정성과 가성비를 모두 챙기기 위해 도시바 3TB 추천.

그 외에는 불량률 문제도 있고 속도도 느리다. 중요한 자료는 반드시 집에 백업 복사본을 두고 가는 것을 추천.

함께 뺑이를 치게 될 동료들을 위해서 관심이 없더라도 영화와 TV 프로를 적당히 챙겨주자.


멀티탭의 경우 3,5 구의 무난한 메이커 제품을 사도 좋지만

usb 충전 포트가 달린 LDNIO 혹은 샤오미 모델을 사도 편하다. 특히 샤오미 모델은 플러그 형태 상관없이

다 꽂을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매우 편리할 때가 있다.



4. 태블릿과 스피커, 스마트빔, 헤드셋, 이어폰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필요할 때가 있다. 모니터에 스피커가 없다면 필요함.

OJT할때 간혹 태블릿을 쓰는 사람이 있던데, 설명할 때 편하더라.


스마트빔의 경우 미니사이즈의 프로젝터인데, SK UO 같은 모델이 아주 알차더라.

선갤에도 누가 올렸던데.. 가격에 비해 성능이 매우 좋았다.


헤드셋이나 이어폰은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놈으로 사자. 

가격이 최소 10~20이상 잡아야 할 만큼 세지만, 소음차단 한번 써보면 이후로는 그것만 찾게 된다.

옛날엔 소니가 참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다른 메이커 사는게 나은듯.


5. 생활가전과 그외 잡다한 용품들


헤어드라이기, 코털제거기, 전기면도기 등등.

적당한 브랜드 메이커로 사가면 된다. 면도기의 경우에는 너무 비싼거 사는것보다 브라운3 시리즈 2개 사서 돌려쓰는게 좋더라. 

아니면 그냥 날면도기 쓰던가... 쉐이빙 폼과 함께. 추가로 손톱/발톱깎이 세트 하나정도. 



6. 세면용품, 치약, 칫솔, 치실


다른 건 몰라도 샴푸는 꼭 맞는걸로 챙기자. 특히 탈모, 비듬 등 고민거리가 있는 친구들은 더욱 더..

치아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기 전에 꼭 치실을 챙겨서 꼼꼼하게 치아를 닦아줘라. 나중에 후회한다..




7. 의복, 수건, 양말, 속옷, 세제, 슬리퍼


수건은 장당 2~3천원하는 호텔수건 대량으로 사가면 된다.

나머지는 개인취향이니 알아서.. 빨래망도 두 종류 이상 챙겨가자.

나는 수면양말도 가져 감. 수면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양말, 속옷은 적당히 챙기면 될듯. 1주일치+@는 챙겨야 세탁이 편하다.


세제는 배에 가면 다 있긴한데, 시트세제가 매우 편하다. 

하나 정도 사가면 쏠쏠하게 씀.



8. 알람시계 및 손목시계, 라이트


늦잠은 죄악임을 명심하고 반드시 알람시계를 챙길 것. 

손목시계는 그냥 저가 전자시계가 최고인 것 같다. 

라이트는 라이트매니아에서 마음에 드는거 사면 OK. 개인적으로는 텐션 시리즈가 좋은 거 같다.




9. 선크림, 멀티스카프, 선글라스, 귀마개


멀티스카프는 여러 장 챙겨서 돌아가면서 쓰는 게 쾌적하다.

너의 귀는 소중하다. 귀마개 반드시 챙겨가자. 귀덮개의 경우 땀이 차면 힘드므로, 귀마개가 더 나은듯.




10. 볼펜 (다색 포함)


꼭 배에서 하나둘씩 없어지기 시작하다가 사라져 버리는 볼펜.. 

(그걸 막기 위해 끈으로 묶어서 고정시키기도 했다)


다색 볼팬 한두세트 챙겨놓으면 부족할 일은 없다. 배에도 있겠지만, 그거 달라고 조를 바에야

몇푼 안하는거 사가는게 편함.



그 외에도 기관사의 경우 미니 몽키스패너나 라쳇 소형 세트, 작은 드라이버 정도 챙기면 쏠쏠한듯.

무좀 등 질환으로 고생하면 통풍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안전화 챙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것들 말고 또 있나 생각해 보는데... 더 생각나는 건 없네

혹시 또 괜찮은 것들 있으면 기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