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모르는 휴대폰에서 전화오더라


받으니까 "OO시 OO구 OO아파트 OOO동 OOO호에 사는 OOO씨 맞으십니까?" 이러더라


뭔가 등골이 오싹해지더니 찰나의 순간에 경찰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침


가슴 철렁했다


1초 사이에 그 동안 문재앙,MC무현,개대중,박원숭 욕한 거랑


토렌트에서 야동 받은 거랑 외출 나가서 아가씨들 만나고 온 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감


그리고 "네" 하니까 택배 아저씨라고 하더라


그리고 초인종 눌러서 문 여니까 아저씨는 계단 저만큼 내려가 있고 택배만 덩그러니 놓고 감


그리고 뒤 돌아 보지도 않고 "택배 왔어요"하고 상남자처럼 내려 가더라


이번 휴가와서 제일 심장 쫄깃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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