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회사가 넘어가는 시점에 함깨탄
한국인 주니어는 2013년도 였다.

회사 넘어가고 선명바뀌고 도크가서 분칠만 하고 나오느라

타서 고생만 하다간 나랑 성이같은 형제 항해사 둘이


첫 3항사때 한국인 분들이랑 한번타고 온갖 쓰레기들만 만나다가 첫 1항사 달았을때 주니어로 3항사는 보숭에서 진급한 3항사. 2항사는 카지노로 전재산 날린 선장동기

이게 내 첫 주니어였지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13년 저 형제가 함께 배에 올랐더라. 동샌은 형보다 2항사 경력이 3년은 많은 베테랑였지만 형이랑 탄다니 3항사를 자처해서 올라왔다.

처음 만나는.나보다 어린 주니어들이 얼마나 이쁘던지 미친 스케쥴에 맨날 오버타임하는 애들이 안타까워 회사랑 한바탕..

아니 회사보다는 회사편드는 선장이 수당청구를 못하게해서 한바탕했었지 기어이 얼마안되는 600달러 받아서 선장 2.3항사 셋이 나눠준게 생각나네 개새끼


2기사는 첫 2기산데 인생이꼬인 목해대출신 나랑 동갑였고 2항사랑은 동기였다.

선식한테 몰래 소고기좀 끊어서 야들 당직슬때 작업안하고 비오면 방에불러 소고기 꿔서 밖에서산 사케라도 한잔 마시면 그리 즐거울수 없드라 냄새맡고 2기사도 건너오고 2항사도 건너오고

회사는 망해가서 5달간 급여가 안나오는데 그래도 하하호호 웃으먀 즐겁게 보냈다.

다들 일도잘하고 능력았는애들이라 오히려 부족한 뎡험없는 이 일항사를 챙겨주던 애기들
상륙간다고 같이나가자하면 피곤하다고 맨날 자빠져자는 일항사..

상륙간다길래 밥이라도 먹으라고 쥐어준 100달러에
과자만 200달러치는 사와서 방에 던져고가는 쿨한새끼들
근데.나 과자 안먹는데 이새끼들아

결국 과자핑계로 함께한 7달 내방에서 쳐자고 똥싸고 겜하고


시간만나면 포커치자고 달려와서 진놈이 라면끓이기
타짜새끼들 일항사가 라면 100번끓이는게.실화냐?
실화로 치라고


지금 생각해보니 다신 가질수 없는 추억이다


그렇게 배내리고 전화와서 형님 술먹고싶어요
하길래

머구온나 차비주께 했더니 제수씨까지 태우고 온가족아 와서 신나게 놀았던일

결혼하는데 부담될까봐 연락도안했는데

형제둘이 찾아와서 축하해준일

참 그립다 그뒤로 다신 4k를 벗어난 적이없었지

그리운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