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망사님이 흔히 안좋아하는 3시 내년에 예정인 사람입니다. 해대 나와서 메이저 선사 2항사 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사망사님 댓글 읽고 느낀점은 피해의식이 되게 강하신것 같네요. 우물안 개구리 느낌도 들고요.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없냐는 댓글을 읽었는데 사망사님은 연안다니는 여객선 승선하면서 자부심 가지실게 나오시는지요..
저도 처음엔 해양대 졸업하고 메이저 선사 갔을땐 나름 해기사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제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컸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승선할수록 느꼈던건 ㅈ빠지게 일해봤자 주변에 알아주는 사람도 몇없고 또래보다 돈좀 잘버는거로 자기위로하는 그런 패턴이었네요 전.

사람마다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다른건 각자 다른 가정 및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당연한건데 해대 졸업하고 3시 한다고 너무 머라하진 마세요.

사망사님은 집안은 어떤지 모르지만, 굳이 스팩따지면 서른이후 연수원 졸업하고 여객선타면서 환경도 괜찮고 봉급도 육상보다 괜찮으니 자부심이 되게 크신것 같은데 3년 시마이하는 사람들 전체를 싸잡아서 비방하는건 되게 잘못된것 같은데요.
전 중산층 정도 되는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고 고등학교때 공부하면서 자수성가 하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해대왔고 지금까지 후회없이 잘 흘러왔네요. 사립대 4년 등록금+타지역 생활비4년치+기타비용 해대다니면서 돈 굳어서 부모님께서 그돈 저에게 투자해주셨고 부모님 지원 + 제 월급해서 현재 수도권에 오피스텔 한가구 소유해서 월세 받고있고 통장에 1억 좀 안되게 적금되있고 아직 특례 10개월 정도 남았네요. 부모님은 노후걱정 없으시구요.

3년 시마이를 하려는 이유는 굳이 돈의 노예가 될 이유가 전혀없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목표치에 어느정도 근접해있기 때문에 젊을때 육상 자리잡아서 평범하게 가정 꾸리면서 살려고 하는거에요.
사망사님 말대로 배 선기장까지 타서 모은돈으로 건물 한두채씩 사서 월세 받으며 떵떵거리며 사는것도 물론 좋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부합하지 않네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각자 사람마다 집안환경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므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색안경끼고 3년시마이 하는 분들 싸잡아 비방하지말고 서로 다른 관점과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