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생분 일은 저도 익히들었고 매우 안타깝게, 그리고 슬프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무거운 이야길 먼저 꺼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방송되는 영상을 보니 결국은 승선근무예비역의 본질적인 제도적 문제역시 다루고있는것같습니다.

확실히 특례중 다양한 이유를 토대로 안좋은 일을 당하시는 분들이 꽤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승선근무예비역의 제도적인 본질이 잘못된것이 아닌, 선박에서의 특수한 환경과 일부 뭣같은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개인의 인격및 다른 개인적인 요소로 일어난 참사를
업계자체에 뒤집어씌우는 경향이 다소보입니다

영상예고편에 나오는 배가 감옥같다니 그런 말을하시는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분들은 승선생활이 힘드신거지 특례가 문제가되는게 아닙니다. 승선생활이 힘든걸 특례탓으로 돌리면 이게 뭐가될까요..

동생분이 특례중 매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신건 저역시 매우 마음아프게 생각하지만 다소 동생분의 억울함을 풀기위해 승선근무예비역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밑에쓰신글을 보니 '특례건 뭐건'이라고 언급을 하셨는데
당사자분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만, 이 승선근무예비역제도의 여론을 자꾸 이런식으로 악화시키는건 여기있는 분들을 포함하여 저희 해기사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수있습니다.
최근 병무청에서는 이런 여론에 힘입어 특례축소를 추진중이고 그로인해 피해를받게될 어린 대학생분들과 해기사분들이 너무많습니다.

회사들입장에서는 자꾸 특례에 대한 나쁜 프레임이 씌어질수록 한국사람들의 채용을 꺼리게되거든요
최근 이러한 승근제도의 악화된 여론이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승근제도가 악화되는 여론들을 통해 피해를 입게될시,
상상이상으로 피해보는 분들이 많이생깁니다.

동생분의 일은 정말 안타깝고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한걸음 더나아가 조금더 멀리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이런 무거운 이야기를 꺼낸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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