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두꺼운 글씨만 보라.
저번에 해양 공무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란 제목으로 서술한 당시, 제목과 내용에 비해 은근히 주제는 만약 출세하고싶고, 진짜 SKY를 이기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그것은 3시가 아닌 충분한 장기 승선을 통한 방법밖에 없다는 삼천포로 빠지는 것이 내가 원하는 방향이었지만, 세부 내용에 더욱 어그로가 가버린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글의 조회수가 3000에 달했고 추천수가 30개가 넘었다. 따라서 파급력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이번에는 장점에 대해 서술하려고 한다.
사실 특별한 내용도 없이 다들 아는 내용이다. 하지만 곱씹어 상기해보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글은 길지 않다.
첫째, 해양 공무원은 좋게 말하면 신이 숨겨놓은 직장이다.
보통, 공무원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박봉이다. 하지만 해양 공무원은 공무원이라는 신분+정년보장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도 공무원 전 직렬 특수직렬 다 포함해도 심지어 국정원 해외요원, 동급수일 경우 판검사 공안직보다도 급여가 많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수당도 많고, 교대 근무와 추가 업무, 주말근무 등이 많으며, 결정적으로 고된 승선 업무를 하기 때문이다. (고된:일반 사회 정서를 기준으로)
해경 함장, 관공선 선장, 기관장같이 물론 호봉이 높지만 공무원이 1억 넘게 받는 직렬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장관 연봉이 1억 조금 넘는다)
둘째, 해양 공무원은 편하다.
배를 처음타는 일반인들은 힘들다. 하지만 우리들은 대학4년+최소 승선4년을 통해 익숙하고, 사실 선박 업무는 어느 경지 이상에 오르면
특별한 기술을 필요치 않으며 단순하고 반복적이다 (통상적인 경우를 말한다. 깊게 들어가면 당연히 그 어느것보다도 복잡한 것이 선박이다)
그리고 사기업 승선시절과는 달리, 대형 작업, 간단한 정비 작업도 외주업체, 육상 정비 전문 직렬에게 위임되어 오퍼레이터 역할이 주로써 더욱 편하게 된다.
그래서 몸이 편하고, 특히 마음이 편하다 (일반 공무원, 공기업은 요즘은 어딜가나 성과 압박, 과도한 업무, 진급 경쟁에 시달린다)
사실 처음부터 부서에서 소외되고 아웃사이더인 면은 있지만 오히려 그것은 주어진 담당일만 해내면 된다는 메리트가 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웰빙이 아닌가?
셋째, 해양 공무원은 되기 쉽고, 되면 좋다.
애초에 해기사 자격증, 승선 경력을 제시하거나 비전공자들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당히 낮고, 솔직히 수준이 낮다 (일반 공무원은 요즘 지방직 기준
합격자 분포 최소 지거국이 70%이상이라하며, 국가직,7급같은 경우 서연고서성한들과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해양 공무원 지원자 인력풀은 수고,해고,목대,해대가 전부라 거의 큰차이 없이 비슷비슷하다) 또한 특수전공을 살릴 수 있는 메리트는 상당하다. 시간관계상 여기서 급하게 마무리한다.
확실히 육상공무원보다는 가성비가 아주 좋지
국정원 선배 줏대없노... 중국 스파이 조심하라 하면서 중국 대사관 외교관에게 기밀기술이나 요원명부 넘기는거랑 차이가 없노...
맞다 이미 인생을 배에 버린이상 해양공무원은 아주 좋다
이런 이야기 좀 하지마라. 소문 난다. 우리끼리만 알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