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형님은 해대 ㅈㄴ 늦은 나이에 가서 졸업하고 배타다가 자의하선하고 군대감.

ㅈㄴ 한심하다고 뒷담까는 동기들 많았음. 근데 그 형님 군대다녀와서 다시 배탐. 벌써 1항사.

곧 선장달고 달자마자 다른 일 할거라고 함.

내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놀러가 술자리에서 직접 물어봄

" 형님, 아니 힘든 군대도 마쳤고 배도 타보셔서 아셨을 텐데 어떻게 여태 배를 타세요? "

" 모르겠다. 근데 군대 다녀와서 좀 느낀 게... 안될 게 뭐가 있는 지 모르겠다. "

" 약간 그 자의하선한 평판이란 게 있잖아요. 그리고 보는 시선도 안좋았을 거고... 쉬운 선택은 아니었겠네요. "

" 남들이 하는 말 내 알바가? 내가 내를 믿어야지 남이 내 인생 살아주나? 그냥 내를 믿고 시도해보는 기지 "


ㅅㅂ 이 말 들었을 때 뭔가 뒤통수 후려 맞은 기분이 들었다.

맞다. 남들이 넌 안된다고 깍아내릴 때 난 ㅅㅂ 남의 말만 듣고 기죽었던 적이 훨씬 많았던 거 같다.

군대를 다녀오라는 소리가 아니고 선갤에 있는 많은 병ㅅ들이 개화해서 다들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꼰대들이 말하는 이야기 중에 특히

" OO는 ㅁㅁ해서 절대 안돼 "

" 니가? (OR 걔가?) "

라는 종류의 말은 90%이상 걸러들어야 겠더라.


여기 선갤보면 남 잘못되면 좋다고 비웃고 까는 댓글들 참 많더라.

그런 사람들보면 자기믿음이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99%가 아닐까 싶다.

남을 깜으로써 나 자신의 우월함을 부각하거나 열등감을 조금은 덜 수 있으니까...

근데 결론은 내가 내 자신을 믿는 것이 최고 인 것 같다.


이런 글 왜 쓰냐고?

맞다 심심해서다.

대한민국 뱃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