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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매서운 적교때 바닷바람 맞으면서
방파제 뛰고 저녁인원점검때 소리 꽥꽥 지르고
1지도사관님이 자네 햄버거 좋아하나 소리듣고
2층배란다에서 SS받고 해양훈련때 쑤 분들오셔서 잔디구장에서 원형으로 누운다음 발 잔디위에서 10센티 띠고 머리들고 가위차기 졸라하고 피부 다 타고 경례로 안!전! 하고 ㅋㅋㅋㅋ  2학년때인가 66기 지도사관 선배 쇼복검때 오토바이 타고 해사대학관 올라온 거 개간지였는데 지금처럼 배에서 인터넷도 안되니 이멜 보내달라고 페북에다 글쓰고 같이 힘든 실항기사들끼리 메모장에 비번 걸어서 메일 보내고 진짜 시발 좃같았던 개새끼들 밑에서 실습도 해보고 3학년 돌아와서 한나라 타면서 4년동안 그때가 제일 행복했지 ㅋㅋㅋ

한나라호 그 좁은 방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과자 먹으면서 실습 애기하고 ㅋㅋㅋㅋ 그때 신발도 사이즈별로 다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ㅎㅎ 팬트리 걸리면 존나 음악틀어놓고 하고 상륙가서 존나 맛난것도 먹어보고 4학년 되니 거의 왕이었지 ㅋㅋㅋㅋㅋ
후배들 챙겨주면서 놀리고 또 장난치고 아침에 노래들으면서 뛰는게 그렇게 좋더라 ㅋㅋㅋ 지도관이랑도 티격태격 ㅋㅋ
3월에 장학생 쓴다고 바쁘고 마지막 학기 학점채운다고 개열심히 하고 ,, 면접 날짜 겹쳐서 어디갈지 고민하고 .. 그러다가 훈련소 가고 불과 2달 전에 봤는데도 존나 반갑고 ㅋㅋㅋㅋ
참 추억 많았지 어제 같은데 벌써 동기들 거의다
특례가 끝났더라..
혹시라도 특례 남은 동기들은 안다치고 무사히 잘 타고
빨리 특례 끝났으면 좋겠네.. 공부한다고 진짜 힘드네,,
1기사 하라고 할때 하는건데 좀 후회되긴 한다..

다들 뭐 준비하냐 ㅠㅜ 난 배 관련된거 너무 싫어서 전기기사 따서
공기업 드갈려고 한다... 소주먹고 글 써봤어...
열심히 살자 진짜,, 지금까지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엄청난 특혜였다는 걸 깨닫고 있는중이야..어쩌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누구한테는 정말 원하는 삶이더라구..

대학생활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살았는데 요새 집도 힘들어지니 부쩍 많이 느낀다... 부모님 건강하실때 효도하자 진짜... 배타때 친지 돌아가셨는데 한국 오지도 못하고 너무 서럽더라.. 지금까지 받고만 살아서 진짜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살았더라구... 열심히 살아보자 홧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