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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 썰이랄것도없음 ㅋㅋㅋㅋ 배에선 업무적으로 필요한 말만하고 별 말 안시키고 묵묵한선장이 최고임

내가 마지막전배 마지막배 같은 선장 만났었는데
그사람은 일체 잡담이라는게 없었음
다른 선장처럼 "이항사는 민주당 좋나?" 하는 질문 따위가 없었고
항상 사관들한테 존댓말로 대했던 분이 젤 기억에남음

잘 보고 갑시다, ~에서 콜해요 같은말들 제외하면 일주일에 한 열마디는 했으려나

그 캡틴 휴가내려가면서 이항사 고생많았습니다 다른배에서 또봅시다

다음배 만나서 이항사 또보네요 잘해봅시다
다음배 나 내릴때 특례 종료가 끝이아닌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적힌 조그만한 손편지 내방앞에 두고 내릴때 나와보지도않던 선장이 최고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나이 지긋할수록 본인을 포장하는 말이 많은데
배내린지 꽤 됐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