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실항사 맨날 당직스니까 피곤하지않냐?"
항해당직 중 삼항사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아닙니다. 삼항사님 괜찮습니다. 이제 적응됐습니다"
"에이 구라치지 말고 쉬고싶잖아!"
"...예 조금 잠을 못자서 쉬고싶긴 합니다.."
그러자 삼항사는 내게 제안을 해왔다
"ㅋㅋㅋ타도 잡을줄 모르면서 쉬고싶긴 하나보네? 오케이 쉬게해줄게 대신 나랑 눈싸움 해서 이기면 쉬게 해줄게. 시이~작!!"
시작소리와 함께 삼항사는 곁눈질로 날 째려보기 시작했다.
그눈을 쳐다보고 있자니 괜시리 멋쩍은 나는 삼항사에게 말을 걸었다
"대가리 STBD 10"
"뭐?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대가리 STBD 10!!!"
내 기세에 겁을 먹은 삼항사는 고개를 돌려 눈알을 나에게 맞추었다.
"조타명령은 복명복창 몰라 이 씨발년아?"
"미안..."
" STEADY도 안했는데 고개 계속 안돌리냐 개새끼야?"
"아! 미안 지금 돌릴.."
"늦었어 이 개 좆같은새끼야"
퍽퍽퍽퍽
"너의 어이없는 대가리로 인하여 강제적으로 내 오른손으로 하드 스타보드를 했어 시발련아 충돌 안난걸 다행으로 여겨라"
"감ㅅ.."
"아가리 여물어 미친씹새년아!!!!"
쉴틈도 없이 나는 23번의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다
" 미안...살ㄹ..ㅕ ..줏..ㅈ세..요..."
"허허 이놈 이거 생각외로 튼튼하네"
나는 브릿지에 비치된 Rocket distress signal을 뽑아 그놈의 항문에 꽂아넣었다
"잘가 삼항사 다음생엔 이 로켓을타고 바다가아닌 하늘을 훨훨 날거라 훨훨"
피슈우우욱!!!
생각과 달리 녀석을 날지 못했다 다만, 날지 못한 녀석의 물건만이 외로이 FULL AHEAD를 가리키고 있었다.
"불쌍한 씹새끼의 물건이라 날지 못하는구나...미안 늦었지만 내가 너의 꿈을 이뤄주마"
녀석을 끌고 LIFE RAFT로 다가가 PAINTER로 놈의 물건을 물건을 묶었다.
"잘가요 내사랑 이젠 보내줄게요 기억 추억 모두 잊을게요"
놈을위한 송별곡을 부르고 난뒤 나는 힘껏 LIFE RAFT를 발로 찼다.
활짝 터져버린 레프트사이로 녀석의 물건은 곡선을 그리며
마치 다이빙 하듯 몇초간의 비행을 끝으로
벌어진 보트사이로 안착했다. 그것을 본 나는 나지막히 속삭였다
"이것이 생명의 탄생. . .바다는 생명이 죽고 태어나는 경이로운 곳"
"나는 오늘 너를 죽였지만 새로운 해기사로 재탄생하였다...
고맙다 삼항사 아니 네가 없으니 이제 내가 삼항사겠군"
브릿지로 돌아오니 AB가 내 눈치를 보며 힐끔힐끔 날 곁눈질 하기 시작했다
"대가리 STBD 10"
울었다..
개념글 감사합니다 또 다른편인 눈싸움썰, 부제 생명의 탄생의 비밀편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혹시 씨체스트딸딸이법아냐 ?
어쩌면 우린 이 녀석이 미친놈이 되는데 일조했을지도 모른다
23대에 왤케 집착하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대최고의 문제작
먼 ㅋㅋㅋㅋㅋㅋㅋ어이기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이게 재밋냐
모르면 닥치고 ㄹㅇ ㅋㅋ만쳐ㅋㅋㅋㅋㅋ
명작이다... 이상문학상 수상작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