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야 안녕~!


인간 안녕~!


고래야 난 네가 부러워! 


내가 부럽다고? 왜?


너는 바다속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바다가 잠잠해지면 이렇게 세상밖으로 나와 놀다가잖아 넌 참 자유로운거 같아


아니야...나는 사실 바다속에서 숨을 쉬지 못해.. 그냥 숨을 오래 참고 바다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돼...


그래?? 그렇게 오래 숨을 참으면 힘들지 않아??


당연히 힘들지...그래도 나는 꾹 참아


왜 참고만 있어? 힘들다고 말을 하지


세상 사람들은 나의 생김새와 덩치를 보고 내가 아주 강할거라 생각하거든...바다 친구들도 마찬가지고...난 그들의 기대를 깨기 싫었어

그래서 그냥 난 참고있어. 나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절망감을 안겨주긴 싫거든


힘들었겠다 고래야.... 앞으로 힘든일이 있으면 내게 말해도 돼. 나는 네가 힘들때 도와주는 친구니까!!


하하하하 고마워 인간!!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고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