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노후선 퇴역으로 인식이 좀 좋아진 듯 한 회사 실상 몇가지 전한다.


1. 신조 대부분 cctv설치되어 있고, 안 달린 선박도 조만간 다 달릴 예정이다. 기관실에서 헬멧 안쓴거 찍히면 전 선대에 뿌리고 시말서 작성한다.뭐 안전을 위해 헬멧을 써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저 cctv는 안전을 위함이라기 보다는 본선 감시용이라고 느껴진다. 육상놈들은 일만 잘하면 cctv가 있던말던 무슨 상관이냐는데, 사무실 뒤통수에 cctv빼곡히 채워놓고 그런소릴 하면 인정이지만 실상은 사무실에서 딴짓거리하는게 태반이다.

2. 정규직 전환 후 3항기사 급여 수준은 선원 최저임금 수준이며, 기관부 기준 업무 로드는 2-3배 증가되었지만 월급은 동결된 지 수년째다.

3. 각종 검사대비 서류는 끝도 없이 늘어나고, 기관부는 주기적으로 인도놈들한테 원격 화상 심사를 본다.

4. 선원 처우는 타 선사랑 마찬가지로 개차반이다. 정규직 전환 전, 계약직임에도 불구하고 해무팀은 애사심을 가져라, 소속감을 가져라 하지만 정작 명절 선물은 육상은 한우세트, 해상직은 사과,배다.

5. 중국, 브라질 정기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최근 오만, 필리핀,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등 어디로 튈 지 모른다.

6. 절차서 여기저기서 베껴오느라 심심하면 개정해 육상직도 다 파악을 못하고있지만 본선에 절차서 시험도 치루게 한다.

7. 모든 사고의 1차적인 원인은 인력 부족에 기인하고 있지만, 이 점은 애써 외면한채 항상 선원의 자질 부족으로 몰고가는 회사다.

이 외에도 자질구레한 문제가 많지만 공통사항이라 생각되며, 중앙동 해운회사 모두 똥통에 쳐 박혀있다보니 자기들이 깨끗한 똥인줄 알고 콧대 높아진게 너무너무 아니꼬와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