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은 아니지만 테크니션으로 온갖 국내외 해운사 배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이다.


하는 일은 전기쟁이라 기관 쪽만 느낀 점임


일하면서 공통점으로 느낀점은 인도 새끼들은 사람새끼가 아니다

에버 기븐이나 모리셔스에 배 말아먹은 것만 봐도 딱 알 수 있다

인도인들 배 배정 받으면 일 시작 부터 한숨 부터 나온다


아무튼 아래는 국내외 모든 해운사 썰임


1. F사 탱커

인도인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배였다.

뭔가 동작이 안된다고 해서 가봤는데 장비가 홀라당 타 있었다

이유는 얘네들이 뭔 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케이블 결선이 접지에 잡아야 할 것을 전원 들어오는데다 결선 했다


니들 왜 이모양으로 해뒀냐? 물어보니 자기들은 안했단다

이새끼들은 구라가 자동이니 물어 볼 필요도 없었지만


ㅈ도 모르면서 클레임도 넣는다 그래서 빡쳐서 니들이 서비스엔지니어 해라 하면서 내린 적 있었는데

나중에 내 문제는 아니였음으로 밝혀졌고 나중에는 그 수리비용 깎아달라고 진상 짓 하더라


동회사 탱커였는데 카레새끼들이 피리를 불고 다니는지 부스바에 뱀이 타 죽어있는 모습도 본 적 있음


2. M사 컨선

유럽새끼들의 유쾌함으로 인해서 즐겁게 일했다

일하다 밥먹으러 가자고 office mess room갔는데 모두들 자리에서 다 일어서 있었다

그래서 읭? ㅅㅂ 뭐지? 했는데 선장이 입장하고 자리에 앉으니 모두 자리에 앉아서 식사 시작 했다


밥먹을때 선기장들이 말 걸어서 빡친다는 게이들 글 본 적 있는데 

그게 유럽이여도 똑같은 거 같다 


3. S사 탱커

일하다가 2기사가 테크니션 생활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있는 그대로 말해 줌 그러면서 그 2기사는 ㅈ같은 배 빨리 내리고 보일러 테크니션 하고 싶다고 했었다

1년 뒤 동일한 배 간 적 있었는데 그 2기사는 그대로 있더라...

못내린건가? 아님 사표 던졌는데 아직 반영이 안된건가?


4. R사 벌크

선장이 이탈리아인이고 나머지 전부 필리피노였다 기관장도 필리피노

보면서 원가 절감의 끝판왕을 보는 배라고 절로 느껴짐

다행기도 필리피노 전기기사가 존나 능력자여서 일은 쉽게 끝났다

서명을 기관장에게 받지 않고 선장에게 받는 최초의 케이스였음


5. P사 벌크

2기사 이하 동남아 외노자인 것과는 달리 모두 한국인이였다. 그게 먼저 놀라웠다.

심지어 실습 기관사도 2명이나 타고 있었다. 

(연료도 HFO 안쓰고 MDO만 쓰더라 ㄷㄷㄷ)

문제는 기관장이... 어떻게 해서 기관장 달았나 싶을 정도로 심각했다

나 그리고 다른 테크니션들도 A가 문제라고 말했지만 기관장은 그럴리 없다고 빼애애액 댄다

배 출항 못하면 니네들이 책임 질거냐 쌩떼까지 써서 복귀 하루 늦추고 일 했지만 계속 동일 문제 나오고 A쪽 테크니션 부르고 끝

그 실습 기관사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이 되더라


6. W사 카캐리어

얘네는 기억나는 썰이 없다. 배 사람들 중에서는 제일 유능한 사람들 끌어다 모은거 같다.

어떨때는 오히려 내가 배운 적도 있었고 수리 정비하는데 돈 안아낀다

그래서 예비로 들고 온 부품 있는데 항상 다 달라고 해서 가벼운 짐으로 하선한다

G사도 이상하게 얘네랑 비슷한 느낌


7. H사 벌크

얘네도 별 썰 없음. 그런데 W사는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인데 얘네는 케바케가 너무 심함

기억 나는 건 필리피노 항해사가 유창한 말로 수고하십니다! 이 말이 항상 박혀있길래 포지션 물어봤음

유창한 한국어로 2항싸! 하면서 원래 한진 해운에 있었는데 망해서 여기로 왔다고...........


8. N사 카캐리어

그리스 선주놈이 개 쿨가이였다 수리 정비하는데 온갖 플렉스를 지르는 모습에 지릴 수 밖에 없었다

2기사가 불가리아인이였는데 니 월급 얼마 받나? 난 1000유로 밖에 못 받는다 ㅠㅠ 이게 기억에 남았음

선원 월급은 플렉스를 안하노 이기...

동유럽 백인 여자 기관사도 있었는데 떡대가 나보다 더 컸다 이기... 한대 맞으면 객사 할 거 같아서 닥치고 일함


9. K사 벌크

한 숨 나오는 회사 중 하나다...

뚜껑 열어보면 어디서 구한 건지 짝퉁 부품 달려있고 수리 대금도 맨날 미룬다

일하는 감독관, 일 안하는 감독관 둘 중 하나 뿐


동회사 다른 배였는데 기관장은 오랬만에 다시 배 타는 사람인듯

사업하다 말아먹고 다시 배 타는 느낌


마찬가지로 다른 배였는데 선장은 하루 종일 꽐라로 지내면서 밥 먹는데 헛소리만 함

필리피노 선원을 노예로 부리는데 선상 반란이 걱정 될 정도 였음


10. 망한 회사

드라이독에 박아두고 일 했었는데 선장은 ㅅㅂ 나 4개월 동안 월급 못 받았다고 불만을 표했다

아니나 다를까 2달 뒤 그 배 압류 스티커 붙음

월급 밀리면 배도 뺏길 수 있다 이기야

어쩐지 흡연실 쇼파는 구멍이 숭숭 나있고 선원들이 꼬질꼬질 하더라...


11. D사 탱커

화주가 아람코여서 얘네도 수리하는게 개쿨했다

내 실수로 블랙아웃 내서 미안

배가 두바이에 있었는데 블랙아웃 영향으로 에어컨도 초기화 되어서 배는 자동으로 오븐이 되었다


12. N사 탱커

감독관이 미친개였다. 에이전트도 존나 일 안해서 자재 선적도 안해 놈

인도인 기관장이 존나 선녀로 보일 정도였다


13. H사 컨선

친절한 감독관들 G사 감독관 만큼 친절했다

하지만 어떻게 1기사 달았는지 의심스러운 기사들이 가끔식 보임


14. V사 탱커

필리피노, 인도인 천지와 다르게 여기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인 가득한 선사였다

일하는데 찰진 러시아 욕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온다


일단은 당장 생각 나는 것만 써봤다

배에 EGCS, BWMS ㅈ같은거 점점 늘어나서 테크니션도 짜증나 죽겠는데

기관사 게이들은 어떻겠노 힘내라 이기 ㅠㅠ


글 써놓고 보니 특정 선종만 나오네... 아무래도 특정 선종에서 인상 깊은 일이 많아서 그런듯

회사 내부에서도 오죽 하면 벌크는 바보들이 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지금은 테크니션도 ㅈ 같아서 그만 두고 다른 일 한다 ㅠㅠ

뱃일은 진심 애국으로 하는 거 같다


일이 ㅈ같아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두들 안전운항 하라 이기야

살아서 배는 내려야 하지 않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