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공부잘했던 동기들은 특례마치고 공부 좀 더 해서 이제 다들 육상에서 자리잡았고…


아직 배타고 있는 너희들은…
서른이 넘었는데 배 내려서 내가 뭘 도전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
새로운걸 배우려는거에대한 두려움도 들고 :
이제는 사람 안 만나고 배타는거에 익숙해져 가고 :

이런 마음들 갖고있는데 요즘 주니어들은 미련없이 특례만 마치면 떠나고… 이런 애들을 보면 부럽겠지… 자격지심 갖는 것도 이해한다 …

너희들이 주니어때는 온갖 불합리..? 다 당연한거라 생각하며 참고 넘겼는데 지금 주니어는 아닌건 아니라고 상급자한테 말하는 용기… 당당함… 너희들은 상상도 못하지…


그러다가 2시가 등장하고 … ㅋㅋ 내가 지금 주니어로 돌아간다면… 나이가 어렸다면 …하면서 괜시리 주니어들 괴롭히고ㅋㅋ

너희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
집에서 빨때꼽은 가족들… 여기저기 성한 곳 없는 몸 컨디션 … 1년이 다 되어도 교대되지 않는, 스트레스 …


나는 너희들이 참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