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켐컬 개념글갔네?
댓글보니 해고생들이 와준다는 말에... 감동을... 울먹......
해고생 지식수준에 맞춰 글씀.
항상 동남아, 인도 카뎃만나면 해주는 말이 있다.
너가 선택권이 업겠지만.. 그래도 공부 열심히해서 다른 선종 가라고.. 주니어는 월급도 다 똑같다고.....
아... 듣는 와중에 손은 쉬지말고 스텐실 하라고......
어쩌겠노.... 선택지가 없어서 케미컬까지 굴러온걸텐데.....
이번에는 개념글 반응도 있고해서 2탄 케미컬에서 왜 사고가 끊이질 않는지 얘기해보자
1.가라치는 서류들
항차가 짧고, 서류는 많고, 바쁘고, 사람은 없고.
2년전인가 임스에서 실항사 하나 죽고, 울산에서 스톨트배 폭발나고. 다 왜 그러겠노.
바쁘니까.
Enclosed permit 백날 만들면 뭐하노. 냄새나도 시간 맞춰 입항하려면 가스 프리 되기전에 선원들 탱크 넣어서 물기제거해야지...... 물기 남아있으면 탱크 드라이 되는데 시간이 훨씬 더 필요하니까....
매니폴드 체크리스트 백날 만들면 뭐하노. 시간이 부족하니 어떻게든 크리닝 시간단축해 보겠다고 다른 종류 화물끼리 같이 크리닝하고......
2. 위험한 크리닝.
N2를 안쓰니까 디스차징한 후에 탱크 내부상태는 가스와 에어가 적절히 섞인, 점화원만 있으면 폭발하기 좋은 환경.
원래 절차는 해수를 파이프통해 탱크내부에 적당히 넣고 다시 펌핑아웃해서 바닥에 남은 화물들 펌프로 풀수있는만큼 최대한 푼 후에 가스프리하고 그 후에 탱크내부가 폭발하지 않을 환경이 되면 크리닝시작.
크리닝하면서 정전기 스파크 튈 수 있으니까.....
가스프리하던가 n2 채워넣은후에 시작하는게 원칙.
근데.... 누가 저거 따라서 하노.
크리닝 <10%lel, steam <1%lel 백날 말하면 뭐하노.
가스프리전에 크리닝하고, 가스프리전에 스티밍하는데.
안그러면 숏보이지에서는 도저히 운항각이 안나오는데.
선원들도 위험한 거 알지만 어쩔수 없이 한다.
왜??
그래야 후딱 작업 끝내고 한시간이라도 더 쉬니까.
크리닝 관련 체크리스트 엄청 만들지.. 근데 어떻게 크리닝중에 30분마다 데크 가스검사하고, 탱크 가스검사하나. 어느세월에 그렇게해서 크리닝하고, 가스체크할 인원은 있나.
3.가스디텍터
가스 디텍터 있으면 뭘하노. 쓰질 못하는데.
sensor 너무 민감해서 실제 절차대로 쓴다고하면 화물가스 닿아서 부식,변질되서 센서못씀......
그러면 회사는 지랄하겠지..
1항사 절차대로하다가 한번 회사로부터 지랄당하면 다음부터는 그냥 ccr에 고이 모셔두겠지....
인간의 코는 위대하다! 코로 냄새 안나면 탱크 들어가도 된다!
바쁘면 그정도 냄새는 들어가도 일해도 되는 정도다!!
가스디텍터도 만능이 아니다.
진짜 유독한 가스 있나없나 체크하려면 드래져튜브나 가스텍튜브써야하는데
튜브는 일회성이라 한번 가스 체크하는데 쓰면 재사용불가이고.
하나당 7 - 10불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도 서플라이 해주겠다.
그냥 전시행정용임.
4.익숙해짐의 오류
크루드탱커에서 탱크안에 들어갈 일이 얼마나 있노.
한 번 들어가면 진짜 절차대로 제대로 체크해서 들어가겠지.
케미컬은 한달에 40번넘게 탱크 들락날락해야하는데
누가 어느세월에 체크리스트대로 탱크입구에 견시원세워두고 절차대로 비상장비 다 갖춰놓고 들어가노.....
그냥 익숙해져서 체크리스트 없이도 들어가고.
부원들도 체크리스트 없이, 디텍터 없이 들어가는걸 당연히 여기게되지....
가스디텍터 가지고 탱크들어갔다가 떨궈먹거나 물에닿아 센서 망가지면 개지랄 개지랄....
데미지리포트만들고 청구서 만들고 청구받고... 뭐하노.
여분의 센서를 줄 생각은 안하고 잘 돌아가는데 왜 스페어가 필요하냐하는데 뭐라 답하노.....
폭발이 왜일어나겠노. 크루드탱커처럼 이너팅하면 (이너팅이 결국 산소없는 배기가스에서 더러운거 걸러내서 탱크안에 넣는건데) 화물이 변질되는데. 결국 이너팅은 불가능하고. 폭발막는 유일한방법은 n2 제너레이터 돌려서 n2 넣는건데.
N2 돌리는 돈은 누가줌? 어느배에서 n2 퍼징할만한 큰사이즈의 n2 제너레이터가 있음? 결국 있어도 화주측에서 별도 돈을 주지않는한 잘 안 돌림. 돌린다해도 오래된배는 잘 돌아가지도 않음.
체크리스트가 있어도 바쁘다는 이유로 가라로 만들기 일쑤고, 그걸 감독해야할 선장도 어쩔수 없음을 알기에 눈을 감고.
어느순간에 체크리스트는 있으나 마나.
그러다 어느 순간에 모든 상황이 맞물리며 뒤져나가는거지.
그나마 머리돌아가는 1항사 만나면 그 와중에도 핵심은 짚어서
정말 확인해야하는것은 확인할테고.
그게 아니면.... 어느순간에 탱크내에서 질식사 당한 실항사 되는거지.
5.타선종 출신 공무감독들.
타선종 출신 공무감독이 육상에 있으면... 케미컬 데크파트의 고충을 이해를 못함. 왜 메인터넌스 안되냐고. 왜 데크이렇게 녹이 많이 났냐고. 왜 그리스칠 제때 안하냐고.....
하.. 담배 마렵다.
6. 일항사 업무난이도는 기관장에게 달려있음.
차라리 데크장비가 큼지막하면 모르겠음. 쪼맨한 장비가 탱크개수에 맞춰 몇십개씩 있다보니 뭐라도 고장나기 일쑤고...
기관장이 서포트 안 해주면 .... 개 노답됨.
케미컬배 찾아봐라 파이프 열라 많지?
그게 노후선 7년이상된 배 타면 새기 시작함.
새면 어째야댐? 전부떼서 용접해야지.
떼서 파이프 그 무거운걸 기관부까지 가져가서 용접해서 다시 가져와서 붙여넣는거?
전 데크부원달라붙어서 2개 갈면 하루 다간다.
그러니 어떻게 하겠노?
선장몰래 땜빵해놓고 내 임기동안만 잘 넘어가게해주세요 기도메타 가던가
본선에서 몰래 화물실려있어도 바로 용접하는거지.
용접이 왜 위험하냐면 (나도 잘모름) 전기로 용접봉 녹여가 하는 용접인데 전류가 순간적으로 선체에 많이 흐르면, 그게 폭발을 유발할수가 있음. 누차 말하지만, 일반적인 케미컬탱커의 탱크 내부상황은 산소와 가스가 혼합된 폭발가능상태임.
그래서 외부 sire 검사 받으면 기관실 어스알람 오나 안오나 유심히 보는거고.
그런데 매뉴얼상에 데크 장비 관리 책임은 기관장이다 라고 명시 되어있으면 뭐하노.
케바케 안 도와주는 기관장만나면 골로간다.
애매하게 책임소재가 1항사 기관장 섞여있는 그런 일 만나면 숨겨놓고 도망가는 1항사도 많은데.....
결국 어째야하노. 기관장 똥꼬 제일 많이 반들라게 닦아야하는건 1기사가 아니라 1항사 였던 거시여따.
기관부에 아쉬운 소리 매우 많이 해야하므로 기관장과의 돈독한 관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기관부 작업이 있으시면 미리 기관실 냉장고 음료, 얼음 빠방히 채워놓아야하며,
귀한 기관부님들 데크 행차하시는데
모든 볼트 너트 전부 풀어놓고,
캔바스 바닥에 다 깔아놓고, 각종공구 싹 깔아놓고,
조명 이빠이 틀어놓고, 브금도 깔고,
천룡인 기관부님들 행차에 기분 상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7.탱크가 많다는 것의 의미
카고 탱크가 많다. = 발라스트 탱크가 많다.
카고탱크 만들려면 지지 격벽이 있어야하고, 지지격벽이 바로 발라스트 탱크가 되는것이니.
카고탱크 20개있으면 발라스트탱크 한 20 - 30개 된다보면됨.
발라스트탱크가 많으면, bwts 돌리기 넘나 힘듬.
허구한날 썩쎤 안되고, 허구한날 밸브 조작해야하고.
1년에 한번씩 30개되는 발라스트탱크 어케 확인하노?
뒈지겠는데....
걍 안했는데 했다 가라치는거지.
설마 빵꾸 났겠냐....
문제는 탱크가 많으면 밸브라인업, vapor line elbow, common line elbow 넘나 뗏다 붙였다해야하는게 이것도 사람 잡는일임. 시간 엄청걸림.
그러니까, 예전 폭발사고들보면 어차피 다시 써야하니까 elbow 안떼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에 안 뗀 elbow에서 가스가 새고
샌 가스끼리 서로 섞여서 폭발해버리고....
아주 부지기수다. 뭄바이 폭발, 싱가폴 폭발사고도 이래서 났었제.......
자고로... 탱크가 적을수록 편하다. 탱커중 탱크가 적은 순위
크루드 <<< 프로덕트 <<< 케미컬
나도 케미컬타지만, 40탱크 넘는 케미컬탱커는 어째타냐???
아니.... 애초에 40탱크에 뭐가 실렸는지 기억은 하냐???
28개가 내 최고인데 스토이지보면 어질어질.
탱크가 많을수록 스토이지 짜는 어려움도 기하급수.
경우의 수가 많아지니까......
화물량 계산할라쳐도
5탱크 하는게 편하겠냐 40탱크 하는게 편하겠냐....
‐--------------미안하다... 어쩔 수 없이 켐컬타야하는 해고생들 사고예방 글을 쓰려했는데 쓰고보니 한탄만 늘어놨노....------------
1. 코는 사실 매우 믿을만 하다. 가스디텍터보다 코를 믿어라. 조금이라도 의심이 나거나, 조금이라도 냄새가 난다면 탱크 들어가기를 거부해라. 선장,1항사도 사람이라 회사에서 자꾸 푸쉬하니 그걸 거부하지못하고 선원들을 탱크내부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
선원이 케미컬에서 죽는경우는 그냥 전부 탱크내에서 질식사로 죽는다보면 된다. 냄새나면 들어가지말고.
들어갔다하더라도 팬이 안돌아가면 바로 나오고.
전부 당연한건데 바쁘다는 이유로 지켜지지 않는것일뿐.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라. 거부권을 행사해라. 거부권은 당연한 권리다.
일항사가 시키니까 실항사라고 쫄아서 탱크 내부 마핑으로 가스 확인도 없이 들어갔다 뒤진거아니냐 2년전에....
분명 냄새 났을텐데 암것도 모르는 실항사 어버버하다 뒤졌겠지.
냄새나면 가스가 있다는 것이고, 당연히 도망가야하는거 당연한
거 아님????
그래서 길이 중요하다는거다. 평소에도 냄새 조금나도 탱크들어가서 마핑하고 했으니까 당연시 여긴거겟지...
냄새 조금나도 괜찮아..... 천천히 끓어죽는 개구리마냥.
2. 그럼에도 불구하고, n2는 무색무미무취 이기때문에 n2 를 썼다면 무조건 가스디텍터 필참하고 탱크들어가라.
원래절차는 가스디텍터 없으면 탱크 들어가면 안된다...
각자 하나씩이다.... 알람울리면... 니가 판단하지말아라. 그냥 자동반사 도망가면 된다.
3.실항사면 데크왓치 설텐데... 매니폴드 뗏다붙였다 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매니폴드작업할때 좀 급있는 회사는 무조건 케미컬수트, scba 착용을 강제하고있다.
케미컬화물은 말 그대로 케미컬.... 유독하다. 대부분 유독하다.
하지만... 여름에는... 솔직히 매우매우 덥고 무겁다..
사실상 입고 일하기기가..... 힘들다.
결국.... 편함과 유독함의 등가교환....
모든 회사가 필터타잎 마스크사용을 금지하는데...
나는 필터타잎 마스크가 무조건 있어야한다고 본다...
후진국에서 로딩하면...
화물이 탱크내로 들어오면 그만큼의 에어가 탱크 밖으로 빠져나오겠지?? 거기에는 당연히 화물 가스가 섞여있을테고...
후진국에서는 바로 데크로 방출하므로....
바람이없는날에는 그 가스가 고스란히 데크에 쌓인다......
불쌍한 부원들.... 당직서며 scba 어떻게 매고 일하나... 그냥.... 코로나 마스크쓰며 최대한 냄새를 피해보는 것일뿐.....
피할수가 없는 거시여따..... 에흐응.....
4. 그래도 최선을 다해 큰배 케미컬가라....
주위에 작은 케미컬배들 방선해보고하면........
하아........ 한숨만 나온다.
그나마 큰배일수록 항로가 길것이고, 절차를 더 따를것이다.
내항위주의 켐컬탱커 방선 몇번해봣는데.....
탱크 열어놓고 4계단남았습니다... 3계단 남았습니다.. 하며 topping 하고 있더라....
말잇못...
5. 지금 세대에겐 역으로 기회일 수도 있다?
켐컬 시장이 좀 기형적인것 같다. 나이드신 선기관장님들 엄청 많고. 젊은 선기장들은 다들 육상직으로 많이 빠지는 것 같다.
원체 1항기사 런하는 비율이 높아서 현 상황이
나이많은 선기장, 부족한1항기사 형국이다.
어쩌면? 빠르게 선기장달수도?
근데 지뢰밭이 너무 많다. 사고 내고 팽당할 확률도 높다.
6. Corrosive 화물 실으면 최소한 눈은 고글쓰고 일해라...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서... 육체에 맞으면 그나마 씻으면 되겠지... 눈에 튀면.... 정말.. 실명이다.......
실제로 한국 케미컬시장에서 3년? 4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7.탱크 스티밍할때 무조건 러버글러브 끼고 일해라.
귀찮으니까 무거우니까 그냥 일반 글러브끼고 일하는데....
스팀 온도는 100도가 아니다.... 압력이 있어서 100 - 160도 이다.. 무슨말이고 하니... 스팀호스 떼다가 스팀손에 튀면 무조건 2도 화상이다....
8. 데크에서 아무 물이나 주워마시지 말아라.....
바닥청소하려고, 혹은 wwt하면서 쓰려고 혹은 다른 이유에서 물같이 보이는 화물을 생수통에 담아놓고 일하다가 목이마른 부원이 벌컥벌컥 아무생각없이 마시다가... 시체치울뻔한 적이 있다.
100프로 생수통을 쓴 내잘못이고...
공구잠시 가지로간 1분도 안되는 시간에...
그걸 목마르다 쳐마시는 데크부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두모금 마셨다는데 처음에 30분은 괜찮더니...
30분 후에... 눈이 돌아가서 흰 눈동자만 보인다는게 이말이구나 싶었다....
체온은 내려가고. 사지는 떨고.... 방법은 없고....
신께 빌었다. 살려주세요....
그러더니 살았다. 너무 너무 미안해서 5백불 줬다.. 하....몇년이 흘렀는데도 지금생각해도 사지가 떨리네.
그런데 이게 의외로 빈번히 발생한다....;;; 액시드가 아닌게 망정이지 액시드였으면 식도 녹았따리....
9.실항사로써 최대한 빨리 1항사 서류를, 오피서 하역 서류를 파악해라. 그러면 서류많은 1항사는 너에게 서류작업을 맡길것이고 무더운 땡볕에 데크나가서 페인트 칠 안해도 된다...
서류 스페셜리스트가 되면 1항사의 총애를 받고 데크안나가도 된다... 바쁘면 오피서 대신 하역당직도 서고... 낄낄....
페인트 백날 칠하는 것보다, 서류작업 친숙해져서 선종 옮기는게 답이다.
10.엄청 뭐가 많을건데 tanker safety guide 라는 책이 있다. 초임자에게는 알파요 오메가니까 꼭 읽어라. 한 번 읽으면 어떻게 켐컬이 돌아가는지 알게된다.
11.초사할거면 결국 문제는 화물인데 사실 초사 암것도 없다. 하다보면 된다. 나도 2항사때 쫄았는데 하다보면 된다. 화물을 특징별로 정리해서 공부하면 된다.
Flammable - flammable일 경우와 아닐경우. Flammable이면 무슨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해야하지?
이런식으로, toxic, corrosive, static accumulating, water reactive, air reactive, polimerization, high density, high melting point, heating, prewash, slop disposal, high vapor density, framo pump requirement, need antidote, toxic tube, reaction with other cargo, cargo hose compatibility, tank compatibility 등등에 따라 toxic 일경우 어떤 추가조치를 해야하나. Corrosive일 경우 어떤 추가조치를 해야하나 등등의 조합일 뿐이다.
예를 들어, methyl acrylate 는
A. Flammable
B.toxic
C.static accumulating
D.polimerization
4가지의 조합물이므로 각각의 추가조치를 모두 행하면 안전하게 로딩 디차징 크리닝 할 수 있다.
페놀의 경우는
A. Flammable
B.toxic
C.static accumulating
D.high melting point
E.heating
F.corrosive
F.need Antidote
G.frozen at ambient temp
등등... 훨씬 많은 조합물이므로. 훨씬 많은 추가조치를 해야하고 그만큼 더 까다롭다.
에탄올의 경우는
A.flammable
한가지이므로 매우 이지하다.
따라서... 페놀같이 까다로운 화물을 다양한 종류로 열개정도 실으면 1항사 갈려나간다리...낄낄....
종류별로 다르게 취급해야 하니까.... 낄낄....
결론은 탱크만 안들어가면 죽을 일 없다.
근데 들어가야겠지..
최소한... 가스디텍터 들고가고... 냄새나면 들어가지마라..
당연한건데 안지켜진다...
한달 5백불 벌려다가 골로간다...
안전실습하고 추노하지말고 와라....
한국말로 일좀 시키자...
댓글보니 해고생들이 와준다는 말에... 감동을... 울먹......
해고생 지식수준에 맞춰 글씀.
항상 동남아, 인도 카뎃만나면 해주는 말이 있다.
너가 선택권이 업겠지만.. 그래도 공부 열심히해서 다른 선종 가라고.. 주니어는 월급도 다 똑같다고.....
아... 듣는 와중에 손은 쉬지말고 스텐실 하라고......
어쩌겠노.... 선택지가 없어서 케미컬까지 굴러온걸텐데.....
이번에는 개념글 반응도 있고해서 2탄 케미컬에서 왜 사고가 끊이질 않는지 얘기해보자
1.가라치는 서류들
항차가 짧고, 서류는 많고, 바쁘고, 사람은 없고.
2년전인가 임스에서 실항사 하나 죽고, 울산에서 스톨트배 폭발나고. 다 왜 그러겠노.
바쁘니까.
Enclosed permit 백날 만들면 뭐하노. 냄새나도 시간 맞춰 입항하려면 가스 프리 되기전에 선원들 탱크 넣어서 물기제거해야지...... 물기 남아있으면 탱크 드라이 되는데 시간이 훨씬 더 필요하니까....
매니폴드 체크리스트 백날 만들면 뭐하노. 시간이 부족하니 어떻게든 크리닝 시간단축해 보겠다고 다른 종류 화물끼리 같이 크리닝하고......
2. 위험한 크리닝.
N2를 안쓰니까 디스차징한 후에 탱크 내부상태는 가스와 에어가 적절히 섞인, 점화원만 있으면 폭발하기 좋은 환경.
원래 절차는 해수를 파이프통해 탱크내부에 적당히 넣고 다시 펌핑아웃해서 바닥에 남은 화물들 펌프로 풀수있는만큼 최대한 푼 후에 가스프리하고 그 후에 탱크내부가 폭발하지 않을 환경이 되면 크리닝시작.
크리닝하면서 정전기 스파크 튈 수 있으니까.....
가스프리하던가 n2 채워넣은후에 시작하는게 원칙.
근데.... 누가 저거 따라서 하노.
크리닝 <10%lel, steam <1%lel 백날 말하면 뭐하노.
가스프리전에 크리닝하고, 가스프리전에 스티밍하는데.
안그러면 숏보이지에서는 도저히 운항각이 안나오는데.
선원들도 위험한 거 알지만 어쩔수 없이 한다.
왜??
그래야 후딱 작업 끝내고 한시간이라도 더 쉬니까.
크리닝 관련 체크리스트 엄청 만들지.. 근데 어떻게 크리닝중에 30분마다 데크 가스검사하고, 탱크 가스검사하나. 어느세월에 그렇게해서 크리닝하고, 가스체크할 인원은 있나.
3.가스디텍터
가스 디텍터 있으면 뭘하노. 쓰질 못하는데.
sensor 너무 민감해서 실제 절차대로 쓴다고하면 화물가스 닿아서 부식,변질되서 센서못씀......
그러면 회사는 지랄하겠지..
1항사 절차대로하다가 한번 회사로부터 지랄당하면 다음부터는 그냥 ccr에 고이 모셔두겠지....
인간의 코는 위대하다! 코로 냄새 안나면 탱크 들어가도 된다!
바쁘면 그정도 냄새는 들어가도 일해도 되는 정도다!!
가스디텍터도 만능이 아니다.
진짜 유독한 가스 있나없나 체크하려면 드래져튜브나 가스텍튜브써야하는데
튜브는 일회성이라 한번 가스 체크하는데 쓰면 재사용불가이고.
하나당 7 - 10불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도 서플라이 해주겠다.
그냥 전시행정용임.
4.익숙해짐의 오류
크루드탱커에서 탱크안에 들어갈 일이 얼마나 있노.
한 번 들어가면 진짜 절차대로 제대로 체크해서 들어가겠지.
케미컬은 한달에 40번넘게 탱크 들락날락해야하는데
누가 어느세월에 체크리스트대로 탱크입구에 견시원세워두고 절차대로 비상장비 다 갖춰놓고 들어가노.....
그냥 익숙해져서 체크리스트 없이도 들어가고.
부원들도 체크리스트 없이, 디텍터 없이 들어가는걸 당연히 여기게되지....
가스디텍터 가지고 탱크들어갔다가 떨궈먹거나 물에닿아 센서 망가지면 개지랄 개지랄....
데미지리포트만들고 청구서 만들고 청구받고... 뭐하노.
여분의 센서를 줄 생각은 안하고 잘 돌아가는데 왜 스페어가 필요하냐하는데 뭐라 답하노.....
폭발이 왜일어나겠노. 크루드탱커처럼 이너팅하면 (이너팅이 결국 산소없는 배기가스에서 더러운거 걸러내서 탱크안에 넣는건데) 화물이 변질되는데. 결국 이너팅은 불가능하고. 폭발막는 유일한방법은 n2 제너레이터 돌려서 n2 넣는건데.
N2 돌리는 돈은 누가줌? 어느배에서 n2 퍼징할만한 큰사이즈의 n2 제너레이터가 있음? 결국 있어도 화주측에서 별도 돈을 주지않는한 잘 안 돌림. 돌린다해도 오래된배는 잘 돌아가지도 않음.
체크리스트가 있어도 바쁘다는 이유로 가라로 만들기 일쑤고, 그걸 감독해야할 선장도 어쩔수 없음을 알기에 눈을 감고.
어느순간에 체크리스트는 있으나 마나.
그러다 어느 순간에 모든 상황이 맞물리며 뒤져나가는거지.
그나마 머리돌아가는 1항사 만나면 그 와중에도 핵심은 짚어서
정말 확인해야하는것은 확인할테고.
그게 아니면.... 어느순간에 탱크내에서 질식사 당한 실항사 되는거지.
5.타선종 출신 공무감독들.
타선종 출신 공무감독이 육상에 있으면... 케미컬 데크파트의 고충을 이해를 못함. 왜 메인터넌스 안되냐고. 왜 데크이렇게 녹이 많이 났냐고. 왜 그리스칠 제때 안하냐고.....
하.. 담배 마렵다.
6. 일항사 업무난이도는 기관장에게 달려있음.
차라리 데크장비가 큼지막하면 모르겠음. 쪼맨한 장비가 탱크개수에 맞춰 몇십개씩 있다보니 뭐라도 고장나기 일쑤고...
기관장이 서포트 안 해주면 .... 개 노답됨.
케미컬배 찾아봐라 파이프 열라 많지?
그게 노후선 7년이상된 배 타면 새기 시작함.
새면 어째야댐? 전부떼서 용접해야지.
떼서 파이프 그 무거운걸 기관부까지 가져가서 용접해서 다시 가져와서 붙여넣는거?
전 데크부원달라붙어서 2개 갈면 하루 다간다.
그러니 어떻게 하겠노?
선장몰래 땜빵해놓고 내 임기동안만 잘 넘어가게해주세요 기도메타 가던가
본선에서 몰래 화물실려있어도 바로 용접하는거지.
용접이 왜 위험하냐면 (나도 잘모름) 전기로 용접봉 녹여가 하는 용접인데 전류가 순간적으로 선체에 많이 흐르면, 그게 폭발을 유발할수가 있음. 누차 말하지만, 일반적인 케미컬탱커의 탱크 내부상황은 산소와 가스가 혼합된 폭발가능상태임.
그래서 외부 sire 검사 받으면 기관실 어스알람 오나 안오나 유심히 보는거고.
그런데 매뉴얼상에 데크 장비 관리 책임은 기관장이다 라고 명시 되어있으면 뭐하노.
케바케 안 도와주는 기관장만나면 골로간다.
애매하게 책임소재가 1항사 기관장 섞여있는 그런 일 만나면 숨겨놓고 도망가는 1항사도 많은데.....
결국 어째야하노. 기관장 똥꼬 제일 많이 반들라게 닦아야하는건 1기사가 아니라 1항사 였던 거시여따.
기관부에 아쉬운 소리 매우 많이 해야하므로 기관장과의 돈독한 관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기관부 작업이 있으시면 미리 기관실 냉장고 음료, 얼음 빠방히 채워놓아야하며,
귀한 기관부님들 데크 행차하시는데
모든 볼트 너트 전부 풀어놓고,
캔바스 바닥에 다 깔아놓고, 각종공구 싹 깔아놓고,
조명 이빠이 틀어놓고, 브금도 깔고,
천룡인 기관부님들 행차에 기분 상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7.탱크가 많다는 것의 의미
카고 탱크가 많다. = 발라스트 탱크가 많다.
카고탱크 만들려면 지지 격벽이 있어야하고, 지지격벽이 바로 발라스트 탱크가 되는것이니.
카고탱크 20개있으면 발라스트탱크 한 20 - 30개 된다보면됨.
발라스트탱크가 많으면, bwts 돌리기 넘나 힘듬.
허구한날 썩쎤 안되고, 허구한날 밸브 조작해야하고.
1년에 한번씩 30개되는 발라스트탱크 어케 확인하노?
뒈지겠는데....
걍 안했는데 했다 가라치는거지.
설마 빵꾸 났겠냐....
문제는 탱크가 많으면 밸브라인업, vapor line elbow, common line elbow 넘나 뗏다 붙였다해야하는게 이것도 사람 잡는일임. 시간 엄청걸림.
그러니까, 예전 폭발사고들보면 어차피 다시 써야하니까 elbow 안떼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에 안 뗀 elbow에서 가스가 새고
샌 가스끼리 서로 섞여서 폭발해버리고....
아주 부지기수다. 뭄바이 폭발, 싱가폴 폭발사고도 이래서 났었제.......
자고로... 탱크가 적을수록 편하다. 탱커중 탱크가 적은 순위
크루드 <<< 프로덕트 <<< 케미컬
나도 케미컬타지만, 40탱크 넘는 케미컬탱커는 어째타냐???
아니.... 애초에 40탱크에 뭐가 실렸는지 기억은 하냐???
28개가 내 최고인데 스토이지보면 어질어질.
탱크가 많을수록 스토이지 짜는 어려움도 기하급수.
경우의 수가 많아지니까......
화물량 계산할라쳐도
5탱크 하는게 편하겠냐 40탱크 하는게 편하겠냐....
‐--------------미안하다... 어쩔 수 없이 켐컬타야하는 해고생들 사고예방 글을 쓰려했는데 쓰고보니 한탄만 늘어놨노....------------
1. 코는 사실 매우 믿을만 하다. 가스디텍터보다 코를 믿어라. 조금이라도 의심이 나거나, 조금이라도 냄새가 난다면 탱크 들어가기를 거부해라. 선장,1항사도 사람이라 회사에서 자꾸 푸쉬하니 그걸 거부하지못하고 선원들을 탱크내부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
선원이 케미컬에서 죽는경우는 그냥 전부 탱크내에서 질식사로 죽는다보면 된다. 냄새나면 들어가지말고.
들어갔다하더라도 팬이 안돌아가면 바로 나오고.
전부 당연한건데 바쁘다는 이유로 지켜지지 않는것일뿐.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라. 거부권을 행사해라. 거부권은 당연한 권리다.
일항사가 시키니까 실항사라고 쫄아서 탱크 내부 마핑으로 가스 확인도 없이 들어갔다 뒤진거아니냐 2년전에....
분명 냄새 났을텐데 암것도 모르는 실항사 어버버하다 뒤졌겠지.
냄새나면 가스가 있다는 것이고, 당연히 도망가야하는거 당연한
거 아님????
그래서 길이 중요하다는거다. 평소에도 냄새 조금나도 탱크들어가서 마핑하고 했으니까 당연시 여긴거겟지...
냄새 조금나도 괜찮아..... 천천히 끓어죽는 개구리마냥.
2. 그럼에도 불구하고, n2는 무색무미무취 이기때문에 n2 를 썼다면 무조건 가스디텍터 필참하고 탱크들어가라.
원래절차는 가스디텍터 없으면 탱크 들어가면 안된다...
각자 하나씩이다.... 알람울리면... 니가 판단하지말아라. 그냥 자동반사 도망가면 된다.
3.실항사면 데크왓치 설텐데... 매니폴드 뗏다붙였다 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매니폴드작업할때 좀 급있는 회사는 무조건 케미컬수트, scba 착용을 강제하고있다.
케미컬화물은 말 그대로 케미컬.... 유독하다. 대부분 유독하다.
하지만... 여름에는... 솔직히 매우매우 덥고 무겁다..
사실상 입고 일하기기가..... 힘들다.
결국.... 편함과 유독함의 등가교환....
모든 회사가 필터타잎 마스크사용을 금지하는데...
나는 필터타잎 마스크가 무조건 있어야한다고 본다...
후진국에서 로딩하면...
화물이 탱크내로 들어오면 그만큼의 에어가 탱크 밖으로 빠져나오겠지?? 거기에는 당연히 화물 가스가 섞여있을테고...
후진국에서는 바로 데크로 방출하므로....
바람이없는날에는 그 가스가 고스란히 데크에 쌓인다......
불쌍한 부원들.... 당직서며 scba 어떻게 매고 일하나... 그냥.... 코로나 마스크쓰며 최대한 냄새를 피해보는 것일뿐.....
피할수가 없는 거시여따..... 에흐응.....
4. 그래도 최선을 다해 큰배 케미컬가라....
주위에 작은 케미컬배들 방선해보고하면........
하아........ 한숨만 나온다.
그나마 큰배일수록 항로가 길것이고, 절차를 더 따를것이다.
내항위주의 켐컬탱커 방선 몇번해봣는데.....
탱크 열어놓고 4계단남았습니다... 3계단 남았습니다.. 하며 topping 하고 있더라....
말잇못...
5. 지금 세대에겐 역으로 기회일 수도 있다?
켐컬 시장이 좀 기형적인것 같다. 나이드신 선기관장님들 엄청 많고. 젊은 선기장들은 다들 육상직으로 많이 빠지는 것 같다.
원체 1항기사 런하는 비율이 높아서 현 상황이
나이많은 선기장, 부족한1항기사 형국이다.
어쩌면? 빠르게 선기장달수도?
근데 지뢰밭이 너무 많다. 사고 내고 팽당할 확률도 높다.
6. Corrosive 화물 실으면 최소한 눈은 고글쓰고 일해라...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서... 육체에 맞으면 그나마 씻으면 되겠지... 눈에 튀면.... 정말.. 실명이다.......
실제로 한국 케미컬시장에서 3년? 4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7.탱크 스티밍할때 무조건 러버글러브 끼고 일해라.
귀찮으니까 무거우니까 그냥 일반 글러브끼고 일하는데....
스팀 온도는 100도가 아니다.... 압력이 있어서 100 - 160도 이다.. 무슨말이고 하니... 스팀호스 떼다가 스팀손에 튀면 무조건 2도 화상이다....
8. 데크에서 아무 물이나 주워마시지 말아라.....
바닥청소하려고, 혹은 wwt하면서 쓰려고 혹은 다른 이유에서 물같이 보이는 화물을 생수통에 담아놓고 일하다가 목이마른 부원이 벌컥벌컥 아무생각없이 마시다가... 시체치울뻔한 적이 있다.
100프로 생수통을 쓴 내잘못이고...
공구잠시 가지로간 1분도 안되는 시간에...
그걸 목마르다 쳐마시는 데크부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두모금 마셨다는데 처음에 30분은 괜찮더니...
30분 후에... 눈이 돌아가서 흰 눈동자만 보인다는게 이말이구나 싶었다....
체온은 내려가고. 사지는 떨고.... 방법은 없고....
신께 빌었다. 살려주세요....
그러더니 살았다. 너무 너무 미안해서 5백불 줬다.. 하....몇년이 흘렀는데도 지금생각해도 사지가 떨리네.
그런데 이게 의외로 빈번히 발생한다....;;; 액시드가 아닌게 망정이지 액시드였으면 식도 녹았따리....
9.실항사로써 최대한 빨리 1항사 서류를, 오피서 하역 서류를 파악해라. 그러면 서류많은 1항사는 너에게 서류작업을 맡길것이고 무더운 땡볕에 데크나가서 페인트 칠 안해도 된다...
서류 스페셜리스트가 되면 1항사의 총애를 받고 데크안나가도 된다... 바쁘면 오피서 대신 하역당직도 서고... 낄낄....
페인트 백날 칠하는 것보다, 서류작업 친숙해져서 선종 옮기는게 답이다.
10.엄청 뭐가 많을건데 tanker safety guide 라는 책이 있다. 초임자에게는 알파요 오메가니까 꼭 읽어라. 한 번 읽으면 어떻게 켐컬이 돌아가는지 알게된다.
11.초사할거면 결국 문제는 화물인데 사실 초사 암것도 없다. 하다보면 된다. 나도 2항사때 쫄았는데 하다보면 된다. 화물을 특징별로 정리해서 공부하면 된다.
Flammable - flammable일 경우와 아닐경우. Flammable이면 무슨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해야하지?
이런식으로, toxic, corrosive, static accumulating, water reactive, air reactive, polimerization, high density, high melting point, heating, prewash, slop disposal, high vapor density, framo pump requirement, need antidote, toxic tube, reaction with other cargo, cargo hose compatibility, tank compatibility 등등에 따라 toxic 일경우 어떤 추가조치를 해야하나. Corrosive일 경우 어떤 추가조치를 해야하나 등등의 조합일 뿐이다.
예를 들어, methyl acrylate 는
A. Flammable
B.toxic
C.static accumulating
D.polimerization
4가지의 조합물이므로 각각의 추가조치를 모두 행하면 안전하게 로딩 디차징 크리닝 할 수 있다.
페놀의 경우는
A. Flammable
B.toxic
C.static accumulating
D.high melting point
E.heating
F.corrosive
F.need Antidote
G.frozen at ambient temp
등등... 훨씬 많은 조합물이므로. 훨씬 많은 추가조치를 해야하고 그만큼 더 까다롭다.
에탄올의 경우는
A.flammable
한가지이므로 매우 이지하다.
따라서... 페놀같이 까다로운 화물을 다양한 종류로 열개정도 실으면 1항사 갈려나간다리...낄낄....
종류별로 다르게 취급해야 하니까.... 낄낄....
결론은 탱크만 안들어가면 죽을 일 없다.
근데 들어가야겠지..
최소한... 가스디텍터 들고가고... 냄새나면 들어가지마라..
당연한건데 안지켜진다...
한달 5백불 벌려다가 골로간다...
안전실습하고 추노하지말고 와라....
한국말로 일좀 시키자...
케미컬 화물을 코로 유독성을 판단한다? 글쎄다. 냄새 전혀 없는 유독성 물질도 있다고 들었는데
사람 디지면 유독하고 아님 괜찮은거다
그렇게 힘들면서 뭐하러 타노? LNG만큼 주는 것도 아니고.
배좀 탄 내가봐도 사지가 떨린다... 켐컬초사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내 어깨에 힘이 빠지더라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화이팅입니다. 근데 힘든 와중에도 유쾌하시네요 ㅎ 비탱커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선배님 송출 3사 중한곳 실습가는 예비 캠칼 실항사입니다 임스 동진 조광 정도 돼도 실항사 막굴리고 탱크클리닉 시키는건 똑같습니까? 오티때는 시켜도 들어가지 말고 시키지도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다 구란가요
본인 임스 실습했는데 위험한거 하나도 안시킨다. 탱크 못들어가게함
팁좀 주십셔
조광도 안보냄 ㅋㅋ 위험한거 절대안시킨다 - dc App
1. 사실 싣다보면 거의대부분의 유독물질이 고유냄새가 있음. 냄새가 난다면 무조건 도망가는게 포인트. 가스디텍터는 사실 안 믿는편임. 칼리브레이션해보고 체크해보면 알겠지만 매뉴얼자체에 오차범위가 40프로라 써있음. 디텍터가 괜찮다해도 코가 안괜찮으면 튀어야함
Odor threshold랑 tlv-twa 비교해서 냄새나도 괜찮은가 안괜찮은가 각잡을수도 있긴한데 걍 냄새나면 튀튀하라는 말이었음당. 2.실항사는 탱크내부 안보내는게 국룰인데 몰라세스같은거 실은후 히팅코일탔으면 선기장빼고 다내려가는 거시여따
몰라시스 히팅코일 바싹태운거 코일긁어내고 코풀면 검은색콧물나옴 ㅋㅋㅋㅋㅋㅋ - dc App
진짜 리스팩트합니다. 내가봐도 모든 선종통틀어 켐칼보다 힘든선종없음
리스펙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구여.. 어휴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무슨 회사길래 그러지... 그 힘들다는 동x 탔을 때도 주니어 시니어 모여서 게임 존나 하고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과장이 너무 심한거 아닌감... 진짜 빡셀때는 며칠 잠 못자기는 하지만 또 편할때는 나름 편한데... - dc App
3시한 2기사인데 전 편하게 탄거같네요 대단하십니당
지게꾼 vs 기름쟁이는 항상 기름쟁이가 무적권 힘들다 단,캠칼 1항사빼고 이건 진리다
다 맞는말이긴하다 그런데 10년전부터 선장일항사없다는 이야기나왔다. 그사람들 80살까지 탈거같다.
화물중에 제일위험핫게 황산이냐? 페놀? - dc App
일항기사 없으면 없는상태에서 어찌 진급시킴 일항기사가 많고 선기장이 없어야지 진급시켜주지 요샌 일잘해도 선기장 존나 많아서 어지간히 특출나거나 인맥없으면 진급 안시켜줌 - dc App
전생에 나라 팔앗냐!!? - dc App
진짜 힘든거 보면 말이 안나오네 - dc App
해사고 졸업하고 케미컬 2항사 승선중입니다. 우선 선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진급 예정이라 많이 공부하고 있는데.. ㅎㅎ 하면 할수록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케미컬이 왜 힘이드는지.. 이런배에서 초사 하고 계시는게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일항사 짬바가 느껴지는 글이여서 개추. 난 캠컬 주니어만 하고 내렸지만 1항사들 너무 고생한다. 저기 써있는거 다 팩트맞다 - dc App
1항사쯤 되면 육상쪽에서 불어온 페놀냄새 맡고 로드마스터한테 지랄하더라. 걍 인간 가스튜브임 - dc App
열심히 썼고 한줄요약 : 켐컬타지마라
한중일 좆소에서 실습할때 해치열고 작업하는게 당연한걸로 배웟는데 씹 얼마나 답없는지ㅋㅋㅋㅋ - dc App
캠칼 타는 넘들은생돌아이들이지?
대단한 글이네요 완전 실무적으로 딱 맞습니다. 캐미컬 준비생들은 꼭 읽어보세요, 다만 모든 배가 다 그렇지는 않으니까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오히려 oil and chemical 선박은 쉬울수도 있으니 이쪽을 노려보셔도 좋습니다.
와드
켐컬 10개월타면서 바뀌인원만5명 넘는듯...온전한상태로 못가고 - dc App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