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데 이뤄놓은게 없거나, 빚이많거나, 혹은 어제보니 장애인인데 배탈수있냐 등등
'이렇게 된 이상 배라도 타야겠다' 는 생각으로 선갤 문을 두드리신 여러분.
당연히 배 타실 수 있습니다. 오션폴리텍이니 뭐니 해서 기회는 항상 있어요.
다만, 여러분들이 상상하신 선박에 승선할 수 있는 문은 조금 좁다는걸 알고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멋진 제복입고 호화로운 크루즈는 언감생심이고 간간히 영화나 뉴스에서 보이는 대형 화물선에 그대들이 승선할 자리는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승선해도 진급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물론 오션폴리텍이나 수대출신인데 메이저 선사에서 잘 승선하시는 분도 많아요. 근데 그런분들은 어딜가던 잘하실분들이고 여러분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배라도 타볼까' 생각하는 인생 막장까지 오지 않았나요?
여러분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승선할 수 있는 선박은
한중일 케미컬이나 외노자들 타는 어선 쯤 될거에요.
명심하세요. 그런 자리니까 무경력자인 당신을 받아주는 겁니다. 전과자도 태우는데 여러분이라고 못태울 이유는 없으니까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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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15년전 연수원 에서 같이 방쓰는 사람 전직1항사 였다는데 편의점 망해서 배탄다고 내가 배 뭐타야 되여 뭐가 좋아요? 케미칼 타라고 첨에 고생해야 나중에 편해 그러고 수대편입 하고 졸업했는데 나 다들 케미칼에 미쳐서 그거 탄다고 그게 좋다고 근데 나 선박회사 가니 탱커 기초 받고 연락 줄테니 기다려 08년도 벌크 태움
나는 내가 모질라서 벌크 태운줄 암 근데 당시에 그냥 브릿지 올라가면 멍때리옴 바다보고옴 그냥 편했음 항해가 길어서 당시 다들 케미칼 좋다고 누가 선동한거?지금은 분위기가 다름 ㅋ 한해대도 케미칼 탄 사람있었는데 당시엔
10년전에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지. 동진 ims 조광 잘 나갈때. 1항사 연봉 1억.. 일반 벌크 컨테이너선 1항사 6천 만원 받던 시절. 지금은 그때 이후로 케미컬 월급 거의 안 오름..컨이나 벌크는 많이 올랐고
케미컬은 전용선 체제로 가지 않으면 다 망할거다. 요즘 세상에 그런 지옥배를 누가 탈려고 할까? 외국애들도 이제 케미컬은 절대로 안타는 추세임.
10년전만해도 벌크나 컨테이너는 결국 외국애들한테 다 뺏길 것이고 미래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가 돌았지. 반면 케미컬은 끝까지 한국인의 선종으로 남을것이다 하는 분위기였고.
글 진짜 못쓰네 책 좀 많이 읽으세요
ㄹㅇ 11.202 무슨말인지해서 3번읽어봄 못배운티나는듯
글을 좀 두서 없이 쓰긴 하셨는데 다 이해되는뎅
웅 답변 고마우이 그랬구나 ^^
연수원 출신이 메이저 갈 정도면 뭐 어떻게 해야 가능한것이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