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스터즈의 여섯 번째 루트, 진입에는 성공하였으나...... 곧이어 나온 두 번째 선택지에서 또다시 선택을 잘못하여 2회 연속 배드엔딩.


어렸을 때 플레이했던 〈삼국지 영걸전〉이 생각나는 선택지였습니다.

관우가 문추를 죽인 일 때문에 원소에게 불려가서

도망간다/관우가 죽인 게 아니라고 잡아뗀다/조조의 음모라고 둘러댄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미션 컴플리트)

제가 이 엔딩에서 슬픈 느낌이 난다고 했던 건, 쿠루가야 유이코의 성격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굉장히 의지가 되어줄 만한 인물임에도,

정작 자기가 끌어안고 있는 문제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