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Soul Searching Journey」第4回 麻枝 准×民安ともえ対談 “声”が生み出す世界――あるいは『リトルバスターズ』の軌跡

「Soul Searching Journey」제4회 마에다 준x타미야스 토모에 대담 "목소리"가 자아내는 세계-또는 '리틀 버스터즈'의 궤적


https://ch.nicovideo.jp/kamisama-maeda-lab/blomaga/ar1933353?_ga=2.30226559.1318614089.1597490749-1474275142.1597490749


구성:사카가미 쇼세이(坂上秋成)


타미야스 토모에는 리틀 버스터즈!에서 나오에 리키, 나츠메 린, 사사세가와 사사미 3역을 동시에 소화함. 애니메이션에선 나츠메 린만 담당.

최근도 쿠드 와후타 극장판 녹음이나 세븐즈 스토리 콜라보로 나츠메 린 역을 연기했음. 리틀 버스터즈! 라디오도 몇년간 해온 키빠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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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스

원격 통화지만, 오늘은 마에다 씨와 오랜만에 이야기해서 기쁩니다.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아프시단 소식을 듣고 놀랐거든요.


마에다

정말요. 걱정을 끼쳤습니다.


타미야스

무척 깡말라 버렸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언제나처럼 미남이나 안심했습니다(웃음).


마에다

많이 야위긴 했었죠. 그래도 저는 살을 빼려고 의식하지 않으면 살이 쪄서, 지금 상태가 딱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타미야스

정말인가요(웃음). 저도 뚱뚱하진 않지만 코로나 탓에 외출하기 어렵게 되버려 운동 부족이네요. 근육이 줄었으니 그만큼 체중도 줄었을지도. 마에다 씨는 헬스 같은 건 안 하시나요?


마에다

저는 일체 운동을 안 하네요. 중학교 때 배구부였고 대학에서도 배구와 농구를 하는 스포츠 관련 동아리에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전혀 몸을 움직이질 않네요.


타미야스

배구와 농구! 그런 동아리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늘지 않아요? 아이 컨택이나 분위기 읽는 게 중요해 보이는데요.


마에다

그렇진 않았네요. 대학 때는 친구를 만들지 않으면라는 생각에 그런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뭐 결국은 단념했습니다. 지금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친구는 한명 뿐이군요…….


타미야스

저도 고등학교 때 친구가 한명 남아 있을 뿐이에요. 아무리 제가 연락하지 않아도 친구로 있어 준 건 그 사람 뿐이었죠. 독한 사람밖에 남지 않아요(웃음).


ㅡㅡ이렇게 말씀을 듣고 있더라도 타미야스 씨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이미지인데요.


타미야스

오해예요! 그것은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소통력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취미로 VTuber를 시작했지만 새로운 일을 하면 역시 아는 사람도 늘어나잖아요. 주변이 모두 커뮤 능력이 높은 사람들만 있어서, 가볍게 "처음 뵙겠습니다! 콜라보하죠!"라고 말할만한 담력을 가진 사람들 뿐이에요(웃음). 이런데도 저는 경어를 그만둘 수 없어 좀처럼 잘 대응할 수 없어요. , 제대로 친구를 만들지 않은 채 계속 살아왔기 때문에, 벌써부터 힘드네 하곤(웃음).

(주 : 현재 타미야스 토모에는 2년 전부터 유튜브 미야타미 채널에서 VTuber 활동 중)



■ 『리틀 버스터즈!성우에 이르기까지


ㅡㅡ마에다 씨와 타미야스 씨 만남에 대해서도 엿보고 싶은데 리틀 버스터즈!(이하, 리토바스)의 오디션이였을까요?


타미야스

오디션에서는 안 만났죠?


마에다

안 만났죠. 당시 타미야스 씨는 프리랜서 성우로 본인 스스로 Key에 어필을 했거든요. 원래 리토바스제작 당시 제가 대단히 낯가림이 심해서 모르는 사람과 일을 하는 것도 무서웠고, 무엇보다 자신이 감독으로 사람을 휘두르며 어색한 공기가 되는 것을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럴 때 타미야스 씨가 보낸 메일을 보니 영업 상 토크라도 정말 태도가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아서 "그럼 일단 나츠메 린 역은 이 사람으로"라고 사내 사람에게 전했어요.


타미야스

아니, 정말 감사합니다. 당시 저는 그러한 경위를 전혀 몰랐네요. 오사카 이벤트에서 마에다 씨와 후지이 토모타카 씨와 얘기할 때 처음으로 어느정도 경위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리토바스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오디션을 보고, 처음엔 사사세가와 사사미의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야호! 서브 캐릭터이지만 Key 작품 오디션에 합격했어!"하고 기뻐했는데, 그 뒤 나오에 리키와 나츠메 린 두 메인 캐릭터 합격 통지를 받았네요. 그때는 기쁨보다는 "역시 이것은 연락 실수겠지?" 생각이 들어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ㅡㅡ주인공과 메인 히로인 합격 통지가 추후에 왔다니 놀라운 이야기네요.


타미야스

다른 여주인공 역에 관해서는 먼저 "떨어졌습니다"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역시 자신에게는 문턱이 높구나라고 생각하다 리키와 린 연락이 와서, 제대로 문의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꿈처럼 반가운 일이었고 그 꿈에서 깨어 버리는 것도 싫으니까, "알겠습니다"라고만 답장을 해버렸습니다(웃음). 성우가 되고 1년째부터, 팬 여러분들에게 "언젠가 Key작품에 나오는 성우가 된다면 좋겠네요."란 말을 전해듣고 있었으므로, 이뤄서 정말로 기뻤어요.


ㅡㅡ마에다 씨 중에는 오디션을 하기 전부터 리키와 린 목소리 이미지가 굳어져 있었나요?


마에다

오디션을 한 시점에서 시나리오는 완성되었으므로, 이미지 자체는 있었네요. 저로서는, 타미야스 씨가 소년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듣고, 그렇다면 린만 아니라 리키도 부탁하자고 생각한 것을 기억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을 감독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토모요 애프터에서 처음으로 성우 감독도 했는데, 너무 생소해 형편없게 해버렸다고 자각하고 있어서, 그래서 그쪽에서 영업하고, 언행도 부드러운 타미야스 씨에게 가능하면 전 캐릭터 부탁 드리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타미야스

아하하하! 처음 듣은 것 같지만(웃음).


마에다

당시의 에로게임 업계에도 대가로 불리는 성우님도 물론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건 굉장히 무서워서요.


타미야스

그때 신인이라 다행이네요.


ㅡㅡ타미야스 씨의 메일이 배역 결정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시 어떤 메일을 Key에 보냈는지는 기억하십니까?


타미야스

마침 데뷔 2년째 정도의 시기였어요. 에로게 성우로서 일을 시작할 때는 음향 제작 쪽이나 조연 일이라든지로 매달 써주셔서, 바로 먹고 살 수 있는 상태가 됐죠. 그래서 1년동안은 아무 영업도 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2년째에야 아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제대로 보이스 샘플을 만들어 영업을 해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보이스 샘플을 보낸 곳 중 하나가 비주얼 아츠였습니다. 거기서 오디션을 받아보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받고 SNOW~Plus Edition~(스튜디오 뫼비우스)에 나오는 추가 히로인 수수께끼의 소녀 역에 합격할 수 있었네요. 그 후 곧 "실은 지금 만드는 작품이 있는데……"라는 이야기로 이어져 참석한 것이 리토바스오디션이었습니다.

처음 보냈던 메일은 어떻게 하면 실례가 되지 않겠느냐는 점만 생각해서 "처음 보내는 인사" 느낌으로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타미야스 토모에라고 합니다만"같은 식이었죠.


ㅡㅡ마에다 씨는 메일의 문면에서, 언행이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그것을 느꼈습니까?


마에다

직접 메일을 보내주었다는 시점에서 안심감은 가졌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리토바스때는 완전한 오디션이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 측에서 "이 사람이 좋다"로 지명하도록 부탁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거든요. 자신들한테서 타진한 만큼 책임이 무거워지잖아요. 뭔가 문제가 생긴 경우에, "그쪽에서 요청했던 거잖아"라고 말하면 입장이 약해지고 말죠. 그런 가운데 타미야스 씨는 스스로 "Key작품 캐릭터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하니 낯가리는 저도 잘 감독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네요…….

(주 : 노우미 쿠드랴프카 역 와카바야시 나오미나 니시조노 미오 역 카와라기 시호 등은 모두 시나리오 라이터가 지명한 성우)


타미야스

마에다 씨는 정말 이런 점이 재미있는 분이에요. 그야 제가 보기엔 Key의 마에다 준이잖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 주시는 점이 매우 재밌습니다,


마에다

아뇨, 저는 이런 성격 때문에 종종 상대와 충돌해서 화나게 만든다고요.


타미야스

그런가요? 하지만 저도 낯을 가리는 편으로 그 감각은 어느 정도 알 것 같네요. 처음 마에다 씨랑 만났을 때는, 유저 입장에서 전설인 사람인데 너무 저자세라서, 마에다 준은 살아있는 인간이구나!"라고 생각한 걸 기억하네요. 그리고 젊었던 것도 놀랐어! 왠지 자신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아버지 또래 정도라는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도움을 받으며 마에다 씨를 포함한 Key 스탭과 만났을 때 "다들 젊으셔!"라고 생각했습니다.


ㅡㅡ마에다 씨는 직접 타미야스 씨와 만났을 때 어떤 인상이 드셨습니까?


마에다

그대로였죠.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이구나.


ㅡㅡ그점만 말씀하잖아요(웃음). 타미야스 씨는 당시 도쿄에 산 걸로 아는데 리토바스녹화 때는 간사이에 원정간다는 느낌이었을까요?


타미야스

그렇군요. 리토바스녹음 때는 5일 정도 오사카에 숙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주얼 아츠 쪽에서 일자리를 주면 캐스팅된 성우는 모두 비주얼 아츠가 계약한 호텔에 묵네요.


마에다

, 그런 게 있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타미야스

그런 게 있어요. 촬영은 그 묵었던 5일 정도 사이에 다 끝냈습니다. 첫날 사사미를 수록하고, 그리고 린, 리키 식으로 녹음을 진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매일 다른 캐릭터 녹음을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린만큼은 2,3일 정도 걸린 걸로 기억하네요.



성우란 직업, 성우란 힘


ㅡㅡ타미야스 씨가 성우를 하게 된 계기나 경위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타미야스

어릴 때부터 에로한 콘텐츠를 좋아했네요. 그 점도 있고, 18세 이후 처음으로 에로게임 존재를 알고 플레이했을 때 "세상에 이런 것이 있다니! 알지 못했어!"라고 감탄했습니다. 당시 소속된 극단 선배에 메인 히로인을 연기하는 에로게 성우님이 있고, 그 사람이 에로게 대본을 보여줬습니다. 옛날 전화번호부 같은 두께라 정말 놀랐습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성우 일은 이런 역할도 있다고 실감했어요. 그동안은 서양 더빙이나, TV애니메이션 캐릭터 성우 이미지가 강하고, 게임 성우라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한 적이 없었죠. 그리고서 여기저기에 "에로게임의 성우를 하고 싶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3년 후 정도에 우연히 "서브 히로인이라도 좋으면 집에서 해보지 않겠습니까"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것이무척 재미있었으니까, 전업으로 하겠다고 다짐하고 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ㅡㅡ고교 시절에 연극을 한 것은 알고 있는데, 그 전부터 무언가 연기에 관련된 일은 하고 있었나요?


타미야스

초등 학생 때부터 쭉, 연극 놀이나 더빙 놀이 같은 짓은 하고 있었습니다. 학예회 등에서 연극을 하자 앞장 서서 "하고 싶어요!"하고 손을 들거나.


ㅡㅡ연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어린 시절부터 생각했나요?


타미야스

너무 시골에서 자라서 배우와 성우로서 살아간다는 의식은 없었어요. 그 근처를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도쿄에 오고 난 후네요. 배우를 의식하게 된 것은 유리 가면를 읽은 것이 계기였을 지도 모릅니다.


ㅡㅡKey나 마에다 씨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언제쯤이었나요?


타미야스

에로게임의 존재를 늦게 알아서 처음에 Key작품을 안 건 극장판 AIR였다고 기억하네요. 그 후에 Kanon를 플레이하고, "이것이 Key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위에 남성향 게임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정보를 아는 것도 늦었어요.


ㅡㅡ마에다 씨는 리토바스에서 처음 성우 감독을 담당했을 때 성우라는 존재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마에다

이제는 정말로 보이스 없이는 팬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리토바스를 시작했죠. 그 전까지는 그림과 음악, 각본이라는 3가지 요소를 합친 종합력으로 팬들을 울린다는 것이 컨셉이었습니다만, 리토바스에서는 거기에 성우가 펼치는 연기라는 4번째 힘이 가세했습니다. 그 덕에 더 "나키게"로서 감정 이입할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ㅡㅡ거기부터 현재까지 성우에 대한 의식의 변화는 있었습니까?


마에다

있었네요. 요즘 특히 생각하면, 성우 자체의 인기로 작품의 수용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애니메이션 신이 된 날 도 그렇지만, 오리지널 작품이지만 방영 전부터 분위기가 고조되는 점이 역시 성우 파워 덕분인 거라고. 물론 연기도 훌륭하고 중요하지만 "이 사람이 나온다면 한번 보자"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성우 인기도 작품 힘의 일부가 된다고 느낍니다.


ㅡㅡ그것은 하나의 팬, 한 시청자로서도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타미야스 씨는 데뷔 때와 현재를 비교해서 성우 네임이 팬을 부른다는 감각은 받고 있습니까?


타미야스

성우로서, 그렇게 말해주면 매우 고맙지만 저로서는 지금도 말단에 있다는 의식이 굉장히 들지요. 어디까지나 이야기나 비주얼이 먼저 있고, 보이스는 마지막으로 다뤄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옛날만 해도 노벨 게임은 보이스 없는 게 보통이었지만, 그래도 열중하고 놀 수 있어서 성우의 힘이 커졌다는 것을 자신이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토바스도 만약 음성이 없었더라도 팔렸을 거라 생각하고요.

게임에서 성우가 큰 힘이 된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요, 저 자신은 오히려 "작품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나왔다"라는 의식를 지금도 강하게 갖고 있습니다.


ㅡㅡ타미야스 씨가 노벨 게임을 많이 플레이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만, 영향을 받거나 사랑한 작품으론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타미야스

맨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제대로 즐긴 건 음성 없는 키즈아토(Leaf)였습니다. 슬픈 루트나 야한 루트나 노벨 게임은 이런 다양한 것이 가능한 장르구나 하고 생각한 것을 기억합니다.

처음에 마음에 든 에로게는 친구 집에서 한 코믹 파티(Leaf)인데, 코미파는 조금 본 정도론 이야기를 모르잖아요. 그래서 그 때는 ""이란 느낌이었는데, 그 후 같은 친구에게 키즈아토설정 자료집을 빌려, 본체를 플레이하고부터 빠져갔네요.


마에다

키즈아토는 발매 당시 캐릭터가 훌륭해서, 2차 창작이 굉장히 활발했던 작품이죠. 그래서 키즈아토시즈쿠(Leaf)라는 Leaf의 다크계 작품은 제대로 연구했었습니다. 다만 지금도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이 미숙해서 연구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요. 역시 "2차 창작에서도 달아오르는 캐릭터"라는 걸 전 만들 수 없군요.


ㅡㅡ이전부터 캐릭터를 구축할 수 없다는 말을 마에다 씨는 하고 있지만, 솔직히 와닿지 않거든요. 지금까지의 작품을 보아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드는데, 그렇게 느끼는 것은 본인의 문제인가요.


마에다

아니, 만들어진 동인지의 수로 알 수 있습니다. 혹은 앤솔로지 코믹에서 만화가가 어떤 캐릭터를 그려주는 걸로 말이죠. KanonAIR때는 산처럼 앤솔로지가 나왔는데요, 자신의 맡은 캐릭터는 그려지고 있는 부분이 항상 적거든요.

그것은, 자신의 캐릭터의 구축 방법이 이야기에 매듭지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기가 있는 캐릭터는 이야기와 떨어져서도 존재감을 주장하고 있거든요. 잘 만든 캐릭터를 보면 이야기가 먼저 있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든 뒤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ㅡㅡ그것은 어쩐지 알 것 같네요. 마에다 씨가 담당된 카미오 미스즈가 게임 센터에 있다면 AIR의 세계관과 위화감을 느낄지도 모르겠군요.


마에다

자신의 경우 우선 "울리는 클라이맥스을 만들기 위해 어떤 캐릭터가 필요한가"라는 부분부터 생각입니다. 그래서 히사야 나오키의 흉내를 내서 좋아하는 음식을 설정하고 캐릭터를 만드는 식으로 시도한 적도 있지만, 역시 임시 변통이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


ㅡㅡ그것은 CLANNAD리토바스를 만들 때도 느낀 일입니까?


마에다

물론입니다. CLANNAD는 발매 전부터 카이 군이 담당한 후지바야시 쿄와 료 자매 인기가 엄청나서, 전격 G`s매거진일러스트 코너를 봐도 쿄와 료 뿐이었습니다. 리토바스의 경우 이번에는 시로키리 치카 씨가 담당한 노우미 쿠드랴프카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았죠.


타미야스

저도 리토바스앤솔로지에서 린의 출현이 적으면 "내가 목소리를 낸 탓일까!?"하고 매우 신경 쓴 적 있었습니다.


ㅡㅡ옛날 타미야스 씨를 인터뷰하였을 때 리토바스에서 중대한 역을 해서 불안해하자 마에다 씨도 심각한 표정으로 "리토바스가 맞지 않으면 내 탓이야"라고 걱정했다는 일화가 있군요.


타미야스

모두 잡담을 하던 때죠. 내가 지명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중대한 역할을 맡고 "만약 팔지 못하면 자기 탓이다"라고 말을 하자, 마에다 씨가 "아니, 내 탓이다" 하고, 이에 맞춰서 이번에는 스태프들이 "그렇게 되면 우리 탓이다"라며 서로 꼬리를 무는 형태가 되었습니다(웃음).


마에다

전혀 기억나지 않아(웃음).





2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visualarts/1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