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루트 클리어(?) 직전의 세이브 데이터를 로드해서 다시 린 루트 엔딩을 보니 알 수 없는 목소리의 내용이 바뀌어 있었음.
원래 내용은 다음과 같았는데......
よくここまできたな(여기까지 잘 왔구나)
だがまだなにも始まっちゃいない(허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어)
そんな簡単に話は進まない(그리 간단히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아)
おまえが選ばなかった日々を…(네가 고르지 않았던 날들을...)
今度は迎えてみろ(이 다음엔 맞이해보거라)
6개 루트를 모두 클리어하고 다시 돌아오니......
よくここまできたな(여기까지 잘 왔구나)
だがおまえは大事なことを飛ばしている(허나 너는 중요한 것을 건너뛰고 있어)
もう一度始めからやり直してみろ(한 번 더 처음부터 다시 해보거라)
쉽게 말해서 New Game 눌러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얘기군요.
안 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생각이었습니다. 린 루트를 클리어(?)하고 나니 린의 성격이 조금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니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면서 린의 변화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지라.
아, 그러고 보니 유이코 루트를 클리어했을 때 엔딩 나오고 난 뒤에 또 무슨 메시지가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よくやった(잘 했다)
もう十分だろう…(이제 충분하겠지...)
かつて終わってしまった日へ向かえ(일찍이 끝나버렸던 날로 향해라)
後は…しっかりな(다음은... 확실하게)
혹시나 해서 쿠드 엔딩, 코마리 엔딩, 하루카 엔딩, 미오 엔딩도 확인해봤는데, 역시 같은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그건 그렇고 일부 루트는 한 번 클리어하면 재진입이 막혀버리는 것 같습니다. 세이브 데이터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이 메시지의 주인도 린 루트 엔딩에 나왔던 알 수 없는 목소리의 주인과 동일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확실하게'.
이 메시지가 왠지 모르게 리키를 격려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너머에서 리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슬픈 결말일까요, 아니면 행복한 결말일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New Game을 클릭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건 공략보면 절대 못느끼는 즐거움들이죠...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