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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하고싶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가는데
그거에 맞춰서 끝도 점점 가까워지는거. 특히 '점점' 이라는게 포인트임.
점점 지능이 낮아진다는건 그냥 지나가는 시간보다도 더 확실한 장치여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조급하고 몰입되게 만듬.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다, 제발 안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정말, 하고싶은게 끝나면 죽어버린다. 이게 본인한테는 행복한 끝일지 어떨지 모르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모 슬프거든...
스티커사진이나 고기만두 먹기나...그런거 하면서도 그렇고 결혼식도 뭐...그렇고
적어도 유이치 품에서 죽었으니 본인한테는 행복했을려나.
마지막 방울장면은....하...
진짜 카논 최고의 엔딩이다...
살아있어요 ㅡㅡ
유이치랑 계속 같이 지내는게 진짜 소원이니까 본인 입장에서 행복하게 죽은것도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