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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버스터즈를 한것은 5년도 더 됬지만 그때는 진엔딩의 여운에 못이겨 더이상 진행하지 못했다.

최근에 리토바스 재탕을 하면서 진엔딩까지보고 추가히로인을 공략하려 했지만 또 여운에 못이겨 3개월정도는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 오늘 과제에 쫒기다가 과제가 하기싫어져서 '오랜만에 리토바스 조금만 해야지' 하다가 하루만에 3명의 엔딩을 다 보게 되었다.

첫번째로 한 것은 카나타루트

이 루트를 하면서 색다른 것은 이미 자매가 사이좋은 상태인 것이다. 내용이 하루카 루트와 깊은 연관이 있었는데 하루카루트에서 얼핏보면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카나타를 충분히 변호해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특별한 강점도 없고 큰 인상도 남지는 않았던 이야기이다. 그냥 사이구사가의 이야기를 카나타 입장에서 다시보는 이야기 정도로만 느껴졌다.

사실 아-쨩 선배가 더 내 취향이다.



두번째로 한 것은 사사미루트이다.

사사미루트는 세계의 비밀이라는 리토바스의 설정을 이용해 반려동물과의 이야기를 감동적이게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사사미 자체가 공통루트에서는 가끔 얼굴비추는 거만한 캐릭터로 보이기 쉬우나 이 이야기를 통해서 확실히 착실하고 오히려 듬직한 점이 많은 매력이 어필되어졌다. (소프트 볼 부의 악습을 없애려고 한다는 점이 이야기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지만 이런 점 하나하나가 캐릭터에게 빠져들게 만든다.)

걱정이었던 점이 공통루트를 통해 알수 있다싶이 원래 사사미는 켄고를 좋아했다는 점인데, 이미 주인공이아닌 남자를 좋아하는 히로인의 이야기를 별로 거부감없게 잘 풀어 나간것 같다.

그리고 세계를 만든는 것이 사람니아니라 동물이라는 것부터 해서 주인공인 리키가 이 세계의 창조자를 하나하나 추적해가는 과정도 나름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번것은 사야 루트이다.

사야루트는 다른 모든루트들과 좀더 차별화 되어있었다.


일단 공통루트가 끝나야 히로인 전용루트로 들어간다는 다소 정해진 규칙을 깨는점부터 미니게임이 메인이되어 스토리진행을 하게 된다는점, 그리고 같은 루트를 두번 반복시키려 한다는 점 찾으면 더 많을지도모르지만 이러한 점들이 이미 다른 히로인들 개별루트와 이을 두고 색다루게 느껴졌다.

사야의 매력도 잘 느껴지고 배경설명 자체도 특정구간을 할애해서 설명을 했기 때문에 좀더 사야에게 이입할 수 있었다.

사야의 이야기를 보면서 에어의 미스즈가 잠시 생각나기도 했다.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다면 현실의 사야는 결국 구원받지못하고 죽게되지 않았나 싶다.

어쩌면 마에다는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보다 죽는 이야기를 좀더 잘 쓰는것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개됬다.

3히로인 공통적으로 진엔딩을 보고난 후 플레이 한다는 것을 가정하여 쓰여져서인지는 몰라도 세계의 비밀을 아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보고있으면 색다른 기분이 들게되었다.

확실한건 사야가 매우 귀여웠고 매력적이었다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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