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는 자기를 '오딘'이라고 자칭한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서의 최고신, 그러니까 제우스 같은 포지션이다.





흑막 느낌 물씬 풍기는 IT 기업 이름은 '펜리르'인데,




펜리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늑대인데, 북유럽 신화에서의 세계 종말의 날인 '라그나로크'에서 오딘을 잡아먹는 역할이다.






이건 이미 이야기 나왔는데 주인공 요타의 성인 나루카미(成神)는 말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신'이라는 의미.

근데 요타(陽太)를 거꾸로 읽으면 태양이 된다. 그럼 이 이름을 음절 별로 전부 뒤집어서 읽으면 어떻게 될까?

타요카미 나루(太), 즉 '태양신이 된다'는 의미가 된다.


이 태양신이 어떤 신을 지칭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리스 신화에는 태양신으로 헬리오스와 아폴론, 일본 신화에는 아마테라스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요타의 동생인 소라의 이름을 뒤집으면 소라카미 나루(空神成), '하늘신이 된다'는 말이 된다.

추가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은 다이치(大地, 대지), 토키코(時子, 시간)이다.




쿄코의 성인 이자나미는 한자는 다르지만 보통 일본 신화 등장하는 여신을 가리킨다.

이자나미는 쌍둥이 오빠인 이자나기와의 사이에서 수많은 신을 낳는데 그 중 하나가 태양신인 아마테라스다.

(고서에 따라 이자나기 혼자서 아마테라스를 낳았다고 전해지기도 함)

하지만 이자나미는 불의 신을 낳다가 죽어 저승의 여신이 된다.





아슈라(阿修羅)는 인도 신화, 힌두교, 불교 등 여러곳에 등장하는 아수라의 일본 발음으로 한자까지 똑같다.

아수라는 그 자체로 신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의 고유명사가 아닌 불교 육도 중 하나인 수라도에 존재하는 귀신들의 총칭이기도 한다.




소라의 선배인 히카리의 성 진구지(神宮司)에서의 神宮(신궁)은 아마테라스나 덴노를 모시는 신사를 의미한다.




이 아줌마는 리베르타스 배(杯)라는 마작 대회를 여는데, 리베르타스는 로마 신화에서의 자유의 여신이다.

자유의 여신상에 있는 그 사람 맞다.





다른 애들 이름은 하나같이 다 비범한데 정작 가장 비범해 보이는 슈퍼 핫카의 이름은 스즈키 히로토(鈴木央人)로, 우리로 치면 김철수 같은 그냥 평범한 이름이다.

이것도 떡밥이라면 떡밥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