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키의 노트를 빌려놓고 복습도 못하게 해서 미안해진 유이치는 밤중에 학교에 가서 노트를 챙기기로 결심했는데


학교엔 도검을 든 사람이 있었다


마물과 싸운다는데 미친사람인거같다



독고다이처럼 생겨서는 의외로 아하하 웃는거랑 빵끗이 예쁜 멀쩡한 사람과 절친먹고 있었다



유이치 괴롭히는데 몰두하던 마코토는 학교까지 쫓아왔는데


마물과 싸운다는사람은 이 아이가 외로워하는걸 알아서 그런가 쓰다듬 쓰다듬 해줬다


뭔가 보이는걸까



그리고 어째 이번 마코토는 미나세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거 같다



밤중에 자칭 마물사냥을 한다는 마이가 신경쓰여서


무얼 위해서 그러는가는 알 수 없지만


밥을 굶어가면서 까지 일하는 마이에게


유이치는 매일 밥셔틀을 한다


하믄서 ㄹㅇ 아침에 학교갔다 끝나면 집에서 쉬다가 밤에 나가서 밥주고 ㅃㅃ 하는게 일주일넘음 ㅋㅋ


마이가 하도 조용한 아이라 그런가


유이치 방백이 재밌어졌다 대화가 넘 끊겨.....


밤중에 출몰한다는 마물은 정말로 존재해서 마이와 유이치를 위협하기도 하더라




유이치와 사유리를 제외한 다른 학생과 선생들에게


독고다이 마이는 영 좋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


선생들이 처리했어야 할 일을 마이가 해결하고도 비난받는다


그리고 그 비난이 익숙한건지 들리지않는건지 신경쓰지 않는 마이를 보고


유이치는 마이의 이미지를 끌어올리기고자 무도회에 맘대로 신청하고 참가시켰다



마물은 사람이 있고 없고 밝고 어둡고를 상관하지않고


시간이 되면 학교에 출몰하며 사람들을 위협했다


마이에게 유이치를 제외하면 유일한 친구 사유리마저 마물에게 당하자


마이는 이성을 잃고 무도회에 난입한 마물에게 마구잡이로 칼을 휘둘렀다


다행히 사유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평소 눈엣가시였던 마이에게 학교는 퇴학 처분을 내리고 말았다



사유리와 유이치는 퇴학 처분을 취소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였지만


정작 학생들을 대표해야할 학생회에선 오히려 퇴학시켜야 한다며 도움을 주질않았따



살고싶어! 너와함께!


아아 굉장한 석양이야...



학생으로서 마지막 하굣길


마이를 위해 힘써온 사유리와 자신을 져버렸다며 맹비난하는 유이치


그러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서로 함께하고싶은 마음을 주고 받으며 마이는 마지막 하교를 했다




다음날 마이가 더 이상 없는 점심시간


? 어캐있노 시발련ㄴ아



사실 사유리는 본인이 노린건 아니지만 반학생회의 정신적 지주였으며


학생회에 사유리가 들어오는 조건으로 학생회는 마이의 퇴학 철회에 힘을 보탠것이였다



사유리가 학생회에 들어옴을 알리는 자리애서


마이는 기백만으로 모두를 제압하고 사유리를 다시 꺼내왔다


마이의 유일한 친구인 사유리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앞뒤 생각치 않고 해결하려 했던 마이


유이치의 말을 들어서였을까 이번엔 앞뒤를 생각하며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고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를 제압했다



사유리와 학생회장의 관계가 나왔는데


주변인물 치고 좀 과거가 길었다


정치인인 아버지


권력에 관심없는 아버지와 그 딸


그 아버지의 권력에 관심있는 학교와 사유리를 보며 자격지심을 느끼던 학생회장


이젠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마이 덕분에 사유리는 더이상 권력과 엮일 일이 없게 되었다



유이치는 더 이상 단순한 밥셔틀이 아닌


마물퇴치의 일원이 되어 마이를 더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하며


그럼 유이치를 위해 마이는 특훈을 시켜주지만


항상 셋이 다녀서 그랬을까


그 장면을 사유리에게 들켰다

도움이 안된다며 사라지라는 말을 마이에게 들은 사유리는 다음날 내내 마이와 있질 않았다


아무리 맘씨착한 사유리라 할지라도 마음의상처가 컸던걸까...



사실 마이의 깜짝 선물을 위해 놀래켜주기 위해 기대감을 낮추기 위한 사유리의 계획이였다


사유리 개착해....




그리고 축하받아야할 마이에게


깜짝선물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마물을 퇴치하지 못해서였을까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자기의 친구가 그 마물에게 또다시 상처입는 일이 생겼다



마이는 자기자신이 더 이상 소중하지 않았던걸까 용서치 못한걸까


자신에게 되돌아올 철퇴는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보는 눈 앞에서 소동을 또다시 일으켰다



하지만 마이에게 사유리가 중요한만큼


이젠 유이치도 중요하기에


유이치의 중재를 따르는 마이


모두에게 사과할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날 밤


마이는 학교에 남은 모든 마물을 한번에 처치하기로 결심했다


남은 마물은 모두 셋


유이치는 마이를 위한 시간벌이용 미끼였지만


이젠 몸이 움직이지도 않는 마이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어그로를 끌어줬고


마이는 옥상에서 낙하하는 힘으로 마지막 마물을 처치했다



더 이상 마물은 없다


밤중에 나와서 칼을 휘두를 필요도


밤중에 밥을 굶을필요도


없게되었다


없게되었는데


마무리가 어설펐을까


상처입은 마물 한 마리가 유이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마물은 유이치를 해하는 대신


마물이 갖고있던 기억을 유이치에게 전해줬다


지금껏 날뛰던 학교의 신관이 생기기도 이전인 10년 전



어린 유이치는 보리밭의 소녀를 만났다


이상한 힘을 가졌던 소녀를 유일하게 평범하게 바라봐줬던 소년


평범하게 봐줬기에 소녀에겐 소년이 세상에서 제일 특별했다


하지만 소년은 가족과 함께 이곳에 피서를 왔을 뿐이였기에


어린 아이들은 헤어져야만 했다


마지막 날 소녀는 소년의 숙소에 전화해


마물이 나타났다며 도움을 청했지만


소년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믿었더라도 어찌 할 방도가 없었다





마물의 정체는


어린시절부터 타인에게 눈총을 받게 만들었던


마이가 너무 미워하는 힘이자


자신에게 특별한 사람이 떠나지 말길 바라며 내뱉은 거짓말로 마이에게서 독립한


자기 자신의 파편이였다


자기 자신이기에 마물을 처치할수록 마이의 몸이 망가져갔던 것이였다


자기에게 소중한 그 사람이 떠나지 않게 하기위해 10년동안 마물을 사냥하고 있던 것이다


마이는 마지막 파편마저 처치하려 하지만


유이치는 이 마지막 파편을 지켜내려 했다



더 이상 마물은 존재 하지 않는다는


칼을 잡지 않아도 된다는


앞으로는 평범하게 살자는


함께하자는 말을 유이치에게 들으며


유이치에게 고맙다며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사계절 내내 좋아한다며


그렇게 말하고는



지금까지 모두를 괴롭힌 마물이 자기 자신이였다는 혐오감이였을까


시발 존나 뭐가 급해서 자살시킨대..



마이를 괴롭혔다는 힘은


죽은사람을 살릴정도로 거대한 힘이였으며


이 힘을 시기하고 두려워하던 모든 사람들은 마이를 좋게 보지 않았다


친구도 친한사람도 의지할사람도 생기지 못하던 마이는


자신을 평범하게 봐줄 사람을 간절히 바랬고


그게 바로 10년전의 유이치



유이치는 마지막 마물의 파편에게


10년전의 너도


지금의 너도 좋아한다 전하며


마물은 마지막 자신을


희망이라 불러달라 요청하며....






봄이 오고


3학년의 졸업식일까


아니면 봄의 어느 한 휴일이였을까


사유리와 마이와 유이치는 꽃길을 걸어갔다






30장제한 걸ㄹ릴가봐 잘 몬올렸는데


마이가 경상도 사나이스타일 상여자라


말대신 행동으로 제법 챙겨줘서 웃겼음 ㅋㅋ


강한여성...왜곡된...



클라나드 할땐 주구장창 눈밭봤었는데


에어랑 카논에선 배드엔딩 별로 안보는거같다 개굳임 그냥 클라나드가 개같이 꼬아놔서 그랬던걸까


카논하면서는 배드엔딩 한번도 안봤다 고오전이라 툭하면 막 배드엔딩 나올줄알았는데



에어보다 카논이 먼저로 알고있었는데


에어보다 A 이야기 하는데 B 가 얼굴비추는 일이 많더라 에어는 다른놈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


초중반에 마코토 여전하구나 하다가 그애의 마지막을 아니가 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