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라고 만든 거 같은 장면이 슬프지 않은 게 문제였지 얘기 짜임새 같은 건 나쁘진 않아서
이 에피 자체가 울릴 생각으로 만든 게 아니라 나중에 쿄코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써먹기 위한 빌드업 에피로 설계된 거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음
결혼하자랑 비교하기엔 이건 이제 5화라 이걸 진짜 쿄코 클라이막스 에피로 생각하고 만든 거라 보기 힘들기도 함
진짜로 이거 하나 먹고 떨어져라 식으로 낸 에피라면 망이고...
그리고 다음 에피소드가 축제던데 농구보다 축제 먼저 나오네?
PV만 보면 축제가 제일 중요한 에피가 될 거 같은데 잘 좀 만들어 봐 제발
솔직히 엔비 샤를로트때부터 계속 보면서 느낀건 이건 각본만의 문제가 아님. 일정 부분 마에다가 정확히 감동적인 연출을 어떻게 할지 세세한 지시를 못 내리니까 그게 마에다 책임이라면 마에다 책임이겠지만 적어도 큰 구도에서 보면 슬프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넘치는 이야기인데 장면 연출이 너무 안좋음. 어떻게 만들어야 감동적인지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감독이랑 연출을 하고 있음. 물론 감동적이게 만든다는게 극도로 어려운 일이라서 그런거겠지. 이번 5화 감동적이게 만드려고 힘주려는게 보이는데 지나치게 밋밋했어 연출이 별로야 어머니 마법 어쩌고 타령하는 것도 감동적일 수 있었을텐데 장면이 너무 동적이야
연출 세세한 지시 같은 건 사실 감독이 할 일이지 보통 각본가가 할 게 아님. 다마에가 욕먹어야 할 부분이 많긴 하지만 인지도 때문인지 유독 다마에가 감독이나 다른 스태프가 받아야 할 욕까지 탱킹하고 있긴 하지
삽입곡 들어가는것도 이상했어 전혀 감동적이지 않았어 그렇게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장면 이어붙인다고 저절로 감동적이게 되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