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방영 이후로 무엇이 문제인가? 제작진들이 어떻게 해야하는가? 어떻게 했었어야 했는가? 하면서 심각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음

개인적으로 이번 5화가 4화였다면 반응이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이미 키빠들 사이에선 분량조절 실패라는 전작들에게서 유래하는 트라우마가 재발하고 있는 것 같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열쇠 작품의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는 '일상 속에 숨겨진 환상'이라고 생각함. 각종 '기적'이나 '세계의 비밀' 같은 거

이번 작품에선 전지의 능력을 가진 히나와 세계의 종말이 거기에 해당되고, 결국 그게 메인 이야기일거임. 그게 얼마나 감동적일까는 잘 모르겠고, 사람들이 하는 걱정은 또 시간없어서 2화만에 후딱 해치우는게 아니냐는 거겠지만

현재까지는 화를 거듭하며 떠뜰썩한 일상을 보내면서 라면집하는 선배나 변호사랑 아는 사이가 됐고, 이번 에피소드로는 소꿉친구랑도 관계가 진전됐음

아마 이번 에피소드도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을지도 모름. 물론 5화와 비교되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처럼 주인공의 서사도 계속 챙기면서 에피소드도 감동적으로 연출했으면 더 좋았겠지만서도

여튼 아직까지는 뭔가 새로운 등장인물과의 관계가 추가되거나 사이가 진전되거나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5화에서 11일 남았는데 아마 6화도 이럴 것 같고, 7화에선 이제 일주일 안으로 들어올테고 슬슬 본론이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