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관심 제일 없었던 쿠루가야 이야기를 봤는데
기대보다 중반까지 너무 재밌었다 ㅋㅋ
기대 안보고 봤던 코토미 시오리 봤을때처럼 오잉ㅋㅋ 하면서 봤음
드디어 린이 사사사사와사사미를 줘팸했다
그 뒤로 못이기다 이기다 하는게 3일에 한번씩 이기는데 311아니냐
웃음소리가 상당히 어색한 하하하 쿠루가야의 첫등장은
쿄스케를 찾아 헤메는 리키 앞에서 툭 튀어나왔다
야구 하는거 보면 정말로 순간이동하면서 툭 튀어나왔을듯
가끔씩 정색하면서 빠르게 욕박기도 하는 사람
쿠루가야는 무력도 상당해서 마사토도 제압하고
감성도 충만해서 피아노도 잘치고 방송부도 맡으면서
지성도 엄청나는 사람이
리틀 버스터즈에 관심이 많아 함께 야구하는 사이가 되었다
워낙 성적이 좋아 수업을 맘대로 째는 쿠루가야를 인정하지 않는 수학선생의 코를 납작하게 밟아주기도 했다고 한다
피아노도 잘치고 연습중 쉬는시간마다 여자아이들의 고민상담도 해주는 여자판 쿄스케 느낌인데
얘네 동갑아닌가 체감 나이 5년차는 나는데
후타키 담당일진
시발 저년 너무 싫어 ㅋㅋㅋㅋ
그리고 쿠루가야 담당일진 코마리
천하무적같은 쿠루가야를 미워하는 누군가가
쿠루가야의 신발에 압정을 넣는 30년전에나 할일을 벌였다
정작 용의자들은 쿠루가와가 야려보기만 해도 쪼는데 왜저런대
쿠루가야와 가까워진 리키는 수학시간만 되면 끌려나와
수학선생대신 쿠루가야에게 수업을 받으며
자신은 기계처럼 감정이 결여된 사람이라는는 소개도 받았다
리틀버스터즈는 이번에도 주장팀에게 패배했고
이번에는 다시 코마리의 팬케잌 파티가 열렸다
지난번 외출할때 왕떡밥들 스샷 찍어둘껄...
한편 지난번 압정때
쿠루가야의 눈빛에 압도 됐던걸까
악의를 가진 그 행동들을
이젠 쿠루가야와 가까워진 리키를 향하게 되었다
범인의 목표는 쿠루가야가 새로이 속하게 된 리틀 버스터즈 멤버들이라 추측하며
이 일을 쿠루가야와 상담하게 되면 쿠루가야가 리틀 버스터즈와 거리를 두게 될거란 추측하에
멤버의 다른 아이가 이런 일을 당할까봐 리키는 일단은 참기로 했다
당연히 당사자랑 이야기를 해야지 뭘참나 하고 쿠루가야한테 말했더니
해결 왈료란 문자 보내고 배드엔딩 뜨더라..
리키의 신발 속에 압정이 꼬박 꼬박 들어오지만
리키는 리키를 위해 화내주고 감싸주는 친구들이 있어 그런 행동에 위축되지 않는다
도가 지나치는 악의가 리키를 향하자
진짜로 화난 빛빛빛
일단 인내하자 마음먹었던 리키마저 한계에 다다르자
용의자중 그나마 만만한 아이에게 말을 시작했더니
그 아이는 쿠루가야에게 나쁜짓을 한건 맞지만 리키에게 한건 금시초문이라며
나머지 용의자들을 불렀더니 그 둘은 오히려 발뺌하며 한명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그 순간 그 둘이 범행을 저지르며 나눈 대화가 방송을 통해 울렸다
쿠루가야에게 창피를 당한 수학선생의 사주때문이라는 뒷사정까지 까발려도 생까던 두사람을 보고
쿠루가야가 애꿏은 교실문에 무력시위를 하자 그제서야 상대가 안 됨을 알고 도망쳤다
모두가 떠나고 쿠루가야는 리키에게 왜 도움을 청하지 않았느냐 물어봤는데
아니 배드엔딩뜨는데 어캄...
개박살난 문은 마사토를 불러다 사건 현장에 세워두고
쿠루가야는 리키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그리고 도망가는중
강한여성.... 왜곡된 성욕....
쿠루가야에게 반한 리키
머슴아들끼리 노는 동안
카드게임에 집중을 영 못하며 쿠루가야만을 떠올리는 리키를 보며
리틀 버스터즈 멤버들은 리키가 누군가에게 연심을 품은 사실을 눈치챘다
친구들에게 쿠루가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자
리키를 놀릴 수 있는건 놀리되
리키의 등을 밀어주는 작전이 시작되었다
먼저 이성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연습했는데
세명 전부 영 방법이 아니라
리키는 뚜벅뚜벅 걸어가 정면돌파를 하며 주말의 약속을 따냈다
쿄스케는 만능인줄 알았는데
실패하고 떽떽대는게 귀여웠다
당당하게 약속을 잡고 오니까 머슴아들 헉 하는건 더 귀여웠음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일요일
카페에 앉은 쿠루가야는 자신의 마음은 어딘가 고장난게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했고
리키는 그건 특별한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같은걸 두고 다르게 느끼는게 정상이라고
그게 특별한거라면 모두가 특별한 것이라고 감싸줬다
돌아가는 길
낭만을 즐기는 두 사람은
비에 흠뻑 젖으며
어린 아이처럼 물웅덩이에 폴짝 폴짝 들어가기도 했다
자신을 따라하는 리키에게 지금이 즐겁냐는 질문에
리키는 지금이 즐겁다며
쿠루가야가 자신을 낮춰부르는 모든 말을
쿠루가야는 로봇도 아니고
자신에게 부당한 대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것 도 아니라며 부정해줬다
신나게 비를 맞은 유리몸 리키는 다음날 보기 좋게 감기에 걸려 기숙사에서 끙끙 앓고 있었는데
쿠루가야는 수업을 째고 병문안까지 와줬다
두 사람 사이에 그린라이트가 휘향찬란하게 켜져있는듯 하다
러브러브 헌터즈 작전중
쿄스케의 페도 커밍아웃
페도 일남충 골인해
이번에는 상대방에게 단순히 다가가는걸 넘어
선물을 계획하는 멤버들
그와중에 켄고는 로맨티스트 어필 엄청하더라 내가봐도 반할듯
세명의 중 누구에게 선물을 부탁하든 쿠루가야의 반응은 미적지근했고
러브러브헌터즈는 리키가 쿠루가야에게 더 다가가야한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나는 페도새끼다 인정하는 쿄스케앞에
린이 들어와서 정색하다 나가는 장면보고 육성으로 빵터졌다 ㅋㅋㅋㅋ
아직 이야기 두개밖에 안 끝내고 이제 세번째인데
앞으로 하는 이야기에서도 쿄스케가 이렇게 망가지는 이야기는 없을거같다 ㅋㅋ
러브러브 헌터즈는 이번에는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불꽃놀이를 준비하기로 했다
어째서인지 불꽃과 그 관련기술이 준비된 쿄스케와
근돼 두명이 힘을 합치니 불꽃놀이 준비가 뚝스딱스 됐다
리키는 대범하게도 쿠루가야에게 밤중에 나와달란 부탁을 했고
쿠루가야는 이를 받아줬다
리틀 버스터즈는
단 한 발 만을 위해
단 한 순간을 만들어주기위해
리키를 위해 온 힘을 다해줬고
분위기가 잡힌 순간
대형 불꽃은 불법이니 일단 자리에서 째자는 쿠루가야
도망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자신이 정말로 쿠루가야를 좋아한다는걸
도망치는 상황이 아니였다면 고백을 했으리라는걸 깨달은 리키는
다시 한번 쿠루가야를 만나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쿠루가야를 찾아 방송실에 들어선 리키
쿠루가야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리고 그간 노력이 무색하게 차였다
지금까지의 기분좋은 으쌰으쌰는
결과를 대비하기 위한 완충제였던걸까
더 다가가면 지금처럼 있을 수 없다는 쿄스케의 충언을 받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고 싶은 리키
리틀 버스터즈는 그 이상은 리키 본인의 영역임을 알고 리키를 응원하며 발을 뺐다
다음 날
용기를 쥐어짠 리키는 다시 한 번 쿠루가야에게 다가갔지만
쿄스케가 염려했던대로
쿠루가야는 방송실마저 내팽개친채 떠나버렸다
쿠루가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리키는
한창 리틀버스터즈 활동중 쿠루가야와 함께 차를 마시던
두 사람만의 카페에 방문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쿠루가야가 있었다
쿠루가야는 지금까지 흐르지 않았던
자신의 마음이
리키 때문에 흐르기 시작했다고
자신이 불행하게 산 것은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 없었기 때문이라고
항상 즐거운 리틀버스터즈를 보기 전까지
자신이 불쌍하다는 사실마저 몰랐다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쿠루가야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리키가 느끼고 있는 그 것과 필시 같을거란 말을 전하며
비가 오는 날 에는
밖에 놀러 가지 않는다는 약속과
맑은 날이 오면 지난번 갔던 카페에 다시 한 번 가자는 약속과 함께
두 사람은 연인의 길을 걷기로 했다
쿠루가야의 남자친구가 되서 입이 귀에 걸리는 리키
그런 리키에게 전화를 건 쿠루가야는 옆에서 시끄럽게 구는 마사토에게
욕을 무지 때리박아 쫓아내고 두사람은 사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
그러나 어째서인지 두 사람은 헛바퀴를 도는듯 생각처럼 가까워지질 않았다
묘하게 뒤틀린 두사람은 방송실에서 알콩 달콩하지만
무언가가 어긋난 대화를 하는 두 사람
하늘은 두사람이 외출하는걸 허락하지 않는듯 비를 쏟아내고 있었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다음날도
빗소리를 들으며 헤픈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어느 순간 리키는 자신이
6월 20일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얼마나 많은 6월 20일을 보냈는가는 알 수 없다
심지어 리틀버스터즈 멤버들은
리키와 쿠루가야를 잇기위해
힘써왔던 모든 일을 잊어버린채였다
언제나처럼 리키를 맞이해주는 쿠루가야마저
사실은 리키와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그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서일까 자신의 수첩에 당연한 사실들을 적어뒀다
지금까지 이야기가 조금씩 벗어나던건
이미 리키를 제외한 모두가
심지어 쿠루가야 마저 두 사람의 관계를 망각하고
기나긴 6월 20일에 살고있었기 때문이였다
쿠루가야는 이런 일이 있으리라 예상했던걸까
리키가 대놓고 세상이 이상하단걸 알아버린 다음 6월 20일
한 여름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 대놓고 맛탱이가 간 세상에
여름에 눈이 내리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가 이상해져버린 세상에서
혼자 멀쩡한 리키가 이상한사람이 되어버린다
20일의 반복에
리키는 직적 20일의 끝을 보고자 식사도 라면으로 대체하며
시계만을 바라봤다
날이 넘어가려는 순간 리키의 오랜 지병인 기면증이 또 리키를 덮쳤지만
리키는 마지막 순간에 21로 넘어가는걸 확인했다
직접 확인했으니 이제 눈을 뜨면 이상한 20일은 끝났으리라
매일이 어제인 오늘인 내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같은 순간에 같은 말을 반복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6월 20일
리키는 쿠루가야에게 6월 20일이 반복된다는 사실을 돌려서 말했고
쿠루가야는 자신이 그 원인임을 밝히듯 말했다
평범한 감정을 가지지 못했던 쿠루가야는
리틀버스터즈에 들어와 즐겁다는 감정을 배우고
리키와 사랑에 대해 배우고
궁금했던 온갖 감정을 배우는
소망을 이루는 이 곳이 꿈의 장소라는걸 리키에게 말해줬다
지금의 리키는 쿠루가야의 꿈의 주민이며
이 모든 어긋남은 리키와 쿠루가야가 사랑을 약속한 순간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꿈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모든 감정
함께한 경험
함께한 기억들이
모두 사라지는걸
저항할 수도 없이 그저 바라보며
즐거움 뿐만 아니라 슬픔과 괴로움도 배우는 쿠루가야
한 여름에 내리는 세상을 뒤덮는 눈은
세상을 새하얗게 덮어가고 있었으며
새하얗게 된 세상은 하얀빛 공백으로 변하고 있었다
교실로 돌아간 리키는 하얗게 변해가는 세상을 바라보다
문득
아무도 듣지 못하던 쿠루가야의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쿠루가야에게 간절히 문자를 보내지만 닿지 않고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와중
마지막 힘을 쥐어짠 리키는
방송실에서 쿠루가야와의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 곳은 쿠루가야만의 꿈이 아닌 세상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안녕이란 마지막 말을 들었다
눈도 비도 내리지않는 화창한 날씨
방송실의 쿠루가야는
누군지 모를 그리운 사람에게 문자를 받았다
리틀버스터즈 시작하기 전엔
한명을 위해 연애상담해주며 힘을합쳐 말도 안되는 뻘짓을 함께 해주는 장면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개뻘짓도 성대하게 하니까 재밌었다
하루카 미오 이야기에서 리틀버스터즈가 이렇게까지 활약한 이야기가 없어서그랬나
시간이 뒤죽박죽 되는 순간 전 까지만 보면 내가 지금까지 한 key 비주얼 노벨 이야기중 상위권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있을것 같은데 마무리가 영........
사실 리키는 주인공이 아닌건가
1인칭 주인공시점인줄 알았는데 1인칭 관찰자시점이였어?
아님 이건 쿠루가야만의 꿈이 아니다란 한 마디를 믿고 쿠루가야가 주인공이 아니고 여전히 리키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야하는건가
마지막에 화창한날에 문자받는 쿠루가야는 진짜 쿠루가야인가
아니면 문자 보낸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채로 그래서 그리움을 느끼며
리틀버스터즈를 바라보며 입부하는 5월초의 쿠루가야인건가
리틀버스터즈 멤버들은 전부 허깨비인걸까
다른이야기는 이렇게 끝난거같진 않은데
에프터 스토리에서 주요인물인걸까
린이 주요인물이라고 얼핏 듣긴했었는데
아님 리틀버스터즈의 무대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모임장소인걸까
쿠루가야의 꿈의 세계가 끝나고 뒷이야기가 이어지는줄알았는데 거기서 끝났다
기 승 전 결에서 기 승 전! 하고 끝난거 같다
결 어디갔어...
이야기 짜다가 아 시간없다 하고 날림으로 한건가
결말이 전혀이해가 안된다
캐릭터들을 보면
쿠루가야는 토모요랑 비슷한 캐릭터인거 같다
문무겸비에 귀여운거 좋아하고 주변인물을 응애하는 세력이 있는
그냥 흑발로 염색한 토모요+코토미인듯
그 자체론 딱히 매력은 없었는데 이야기가 재밌었다
린은 아아 그거(모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는데
쿄스케 보고 정색하는 장면과 함께 이번 이야기 재밌게 해주는데 많은 몫을 해줬다
그리고 근돼는 그저 빛황갓
유이짱은 리프레인 보고오면 후일담생김
아직 유이코 진엔딩 한방 남았다
그 이유는 많이 해봤겠지만 리프레인으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한거중 난해한 스토리 투탑임 ㅋㅋ
(21)는 왜뺌
리뷰 맛깔나게 잘쓴다
보잘것없는 데이터덩어리 읽어줘서 고마워
에프터에서 이야기 엄청 푸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