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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감독과 각본 위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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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주얼 아츠 스태프 후지이가 밝힌 각본 완성까지 걸린 시간.

- 2017년 7월 1화 내용이 되는 러프 원고 내용. 11월 말 무렵 엔딩까지 러프 원고 완성

이후 마에다 스스로 어느 정도 고치다가 2018년 봄부터 각본 회의 시작.


- 애니메이션 각본 회의 진행과정

* 마에다가 수정한 각본이 회의 며칠 전 전달됨.

* 비주얼 아츠 스태프가 검토 사항을 정리해서 회의 참가자들에게 전송.

* 참가자들은 각본을 읽고 체크할 사항을 정리.

* 각자 의견을 내놓고 수정 포인트 정리

* 마에다가 집에서 열심히 수정


후지이는 이 과정을 39회 반복했다고 함.


- 애니메이션 제1화 0원고가 완성된 건 18년 8월 7일. 방송 약 2년 전.

애니메이션 제1화 결정 시나리오 19년 1월.



2. 각본 관련 감독이 밝힌 일화

>> 감독이 현장에 들어간 시점부터 마에다가 이미 12화 전체의 꽤 자세한 플롯을 작성해놨다고 함.

마에다는 플롯이라도 각본과 같이 캐릭터 대사 등을 쓰는 편이라 시나리오가 꽤 완성되어 있었음.

Angel Beats!부터 Charlotte까지 마에다 작품과 관계했지만, 이번은 꽤 직구와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함.


참고로 애니메이션 스태프와 각본을 변경하면서 극적으로 시나리오 흐름이 바뀌진 않음.

기본적으로 몇몇 부분에서 캐릭터의 심정을 더 드러낼 수 있도록 바꿈.

마에다 스스로 리테이크한 부분도 있는데, 제 1화같은 경우는 마에다 준의 희망으로 3~4회씩 감독이 수정함.



3. 3, 4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 3, 4화는 마에다가 하고 싶었던 소재인 라면과 마작화를 실현시킴.

감독은 이 계획을 듣고 당황했는데 '이러면 4화 시점에서도 이야기가 전혀 진행이 안되는데?'

그래서 원래 중반 시점에서 스즈키 사이드를 꽉 채워서 넣을 예정이었지만

스토리 진행을 보여주기 위해 스즈키 사이드를 각화에 나누어 넣게 됨.


또한 4화 엉터리 마작을 만들 땐 동1국부터 남4국까지 스태프들과 패보를 다 짜봤다고 함.

참고로 리베르타스 예선전 때 히나가 1위한 장면에서 234위는 실제 프로 이름을 써둠.


마에다는 마작을 좋아해서 신이 된 날과 별개로 4화같은 마작으로 1쿨 마작 애니를 만들고 싶었다고 함.



4. 히나의 눈 채색이 특이한 이유?

>> 감독이 '히나는 정말 기묘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지 모른다'고 요타가 믿어버리는

신비로운 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부탁했다고 함

다른 캐릭터들도 눈에 여러 개성이 있지만 히나는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함.



5. 감독이 보는 8화까지 제일 인상깊은 화는?

>> 8화. 개그에서 시리어스로 전환되는 분기점이며 즐거웠던 여름방학의 끝이라고 함.

또한 지금까지는 히나에게 말려들기만 하던 요타였다면, 처음으로 요타가 자발적으로 무언가 해주고 싶다고 생각한 화.


특히 만들면서 히나의 아버지와 요타 간 대비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하는데

고등학생답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부딪치는 요타와

어른으로서 현실적인 생각을 하는 히나의 아버지와의 대비.


이작품의 테마로 악역을 만들지 않는다고 했지만, 친딸을 버린 히나의 아버지는 유일하게 비난받을만한 사람임.

비록 시청자들이 그 의견에 납득할 수 없더라도,

어느 정도 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 장면을 연출한 보람이 있을거라 함.



5. 감독이 신경 써서 만든 캐릭터는?

니이 마나부 말로는 소라를 맘에 들어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본인은 자각이 없다고 함.

Na-Ga 원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불편할 수 있는 포니테일 부분이나 이런저런 변경 지시를

주문했는데 이 때 소라에 애착이 있단 인상이 생겼을지도 모르겠음.


이 작품은 히나에게 가장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제작 초기에는 직접 그녀의 움직임을 스태프 앞에서

시연했다고 함. 때로는 바닥을 굴러다니기도 하고 히나가 날뛰는 모습을 직접 재현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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