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확하게 떠올랐음
10년 전 내가 최고로 애니메이션 많이 챙겨볼 때였음
애니메이션 황금기였지
엔젤비트를 보는데 초반 몇 화까지 열심히 보다가
그 이후엔 손도 안 대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봤었거든
내가 멈춘 화는 그 결혼좌랑 유이 성불하는 엔딩
최고의 보물 노래랑 애들 이야기 나오면서 감탄했던 거 같은데
그 이후로 안 봤단 이야기는 거기서 만족을 하고 더 볼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인지
본능적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갈 것이라는 위험을 느낀 것인지
확실한 건 10년 후의 내가 2달 정도 시간을 날려버린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는 거지.
지금이라도 손절하면 앞으로 60분을 더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
S.T.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