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이야 처참한거 당연하니까 더 생각해볼 것도 없고, 적어도 두작품은 뼈대가 되는 아이디어만큼은 특출났지

둘 모두 학교라는 무대를 중심으로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나는 특별한 분위기감을 만드는게 최고였어

특히 엔젤비트의 그 학교 설정과 이야기구도는 마에다 전작과 비교해서도 확실하게 진척이 있었다 

현실 세계와는 완전히 다르게 고립되어 있는 학교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배경 이미지에 잘 만든 음악까지

그 분위기감을 만들어내는 구성 요소들 하나하나가 특출났다..

굳이 판매량의 비결을 찾자면 마에다 네임벨류 외에도 그런 요인들이 크게 작용했을거다

각본의 처참함을 무마할만큼 탁월한 소재들이 지금봐도 눈에 띌 정도야


신이된날은 그런거 하나도 없어서 전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