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직전 화에서 그런 사단을 내놓고 오로지 연출과 상황, 배경만으로 분위기를 여기까지 끌어내네

스즈키 다소 억지스럽게 밀어넣는거 다 감안할 수 있었다

오프닝도 연출 컷 진짜 잘 썼고, 배경작화도 엔비샬롯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더니

화력을 전부 10화 이후에 미뤘던거야


개인적으로 내가 신날에 바라고 있던게 어느 정도 이번 화에서 충족된 기분이다

뒷부분의 기대감도 조금이나마 생겼고.

앞선 9화? 그냥 전부 없었던 셈치더라도 이 분위기감이면 뭐든지 가능하다

분위기로 만들어내는 몰입감이 좋아서 20분이 아니라 거의 40분은 보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어


물론 지금 이게 이야기적으로 온전히 수습될지 안될지는 전혀 모르겠다

다만 마에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각본을 어느정도 만들어 둔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

적어도 뒷 부분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