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클라나드에서 이 장면이 어떤 의미로는 뒤에 나오는 명장면들보다 인상적이었던게, 원래 열쇠는 습하고 감정을 터뜨리는 그런 스타일인데 이 장면만큼은 건조하고 하드보일드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간결함. 그런데도 전혀 특별하지 않은 대사가 굉장히 묵직하고 감동적임.
그냥 말이 필요가 없다는거지
댓글 11
이렇게 고백씬 잘 쓰던 양반이 왜 갈수록
캐돌(pandoliblue2)2020-12-15 02:01
이거 다음에 야구승부하규 부모님한테 나기사 달라고 하는게 더 좋았는데
하유니(khk278)2020-12-15 02:02
약속된 미래가 고꾸라지는중에 유일하게 나를 지켜봐주는사람한테 고백
익명(39.7)2020-12-15 02:03
답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또한 보고있는 유저/시청자에게 아무런 설명이 필요치 않은 당연한, 그리고 이 세계에서 기댈 곳이 오직 서로뿐인 두 사람이 자아내는 필연적인 장면
Latimeria(latimeria)2020-12-15 02:15
클라나드 보면볼수록 장면 존나 잘뽑음...
익명(119.206)2020-12-15 02:03
넬케(nelke)2020-12-15 02:04
아 알못이라 하려고 들어왔는데 잘알이었네 ㅋㅋ
구천이(khb137)2020-12-15 02:06
ㄹㅇ 개감동
렌(lonely76)2020-12-15 02:08
정말 간결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납득이 가는 고백이었지 그리고 저 장면에 감정이입하면 '나라도 결혼하자고 할 것 같다' 싶은 생각이 들음
익명(219.248)2020-12-15 02:26
답글
어렸을때 보고 아 고백은 저렇게 해야되는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직까지 이어짐
Latimeria(latimeria)2020-12-15 02:29
답글
실은 토모야도 멋있게 잘 던졌는데 나기사가 너무 말도 안되는 상여자처럼 받아서 소름이 돋음. 캐릭터의 외유내강이 정말 단적으로 드러난 장면
이렇게 고백씬 잘 쓰던 양반이 왜 갈수록
이거 다음에 야구승부하규 부모님한테 나기사 달라고 하는게 더 좋았는데
약속된 미래가 고꾸라지는중에 유일하게 나를 지켜봐주는사람한테 고백
두 사람이 서로에게, 또한 보고있는 유저/시청자에게 아무런 설명이 필요치 않은 당연한, 그리고 이 세계에서 기댈 곳이 오직 서로뿐인 두 사람이 자아내는 필연적인 장면
클라나드 보면볼수록 장면 존나 잘뽑음...
아 알못이라 하려고 들어왔는데 잘알이었네 ㅋㅋ
ㄹㅇ 개감동
정말 간결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납득이 가는 고백이었지 그리고 저 장면에 감정이입하면 '나라도 결혼하자고 할 것 같다' 싶은 생각이 들음
어렸을때 보고 아 고백은 저렇게 해야되는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직까지 이어짐
실은 토모야도 멋있게 잘 던졌는데 나기사가 너무 말도 안되는 상여자처럼 받아서 소름이 돋음. 캐릭터의 외유내강이 정말 단적으로 드러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