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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괜찮다고 계속 들어서 해봤는데 무규루트보다 몰입이 더 잘 되는 루트였음
찌찌라던가 섬에서 안 사는 설정을 이렇게 활용해서 캐릭을 재구축하니까
무규 루트에서 조오금 비호감이던게 여기서는 진짜 호감 캐릭터로 확 바뀌게 되네
소재가 기억을 지우는 소재다 보니까 "일주일간 친구"라는 예전에 봤던 만화가 떠오르기도 했고
츠무기랑 같이 역시 3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토리인 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연애관련 이야기도 놓치지 않다는 것이 좋았음
그런데 후반부 헤어지는 것은 초큼 당황스러운 전개였음. 그게 정답이라고는 하지만 뭔가...뭔가...
그래도 에필로그 마지막 오리 곰 소 인형 세개 있는 CG는 정말 시즈쿠 루트 자체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너무 좋았다.
확실히 츠무기 루트가 시즈쿠 루트 프롤로그 느낌으로 먼저하는게 좋긴한듯
다음엔 오른쪽 혼자 남은 쵸로인이나 하고 노미키해야지
무규가 싫다고 거짓말하는씬이 ㄹㅇ 개오지는거같애
그 결단 내리는 장면이 정말 감동이었지 ㅜㅜ
츠무기 루트에서는 연애도 우정도 다 흐지부지됐는데, 시즈쿠루트에서는 둘다 확실히 잡음. 츠무기 루트에서는 츠무기가 "무규" 남발하는 거 좀 거슬렸는데, 시즈쿠 루트에서는 "무규" 거리는 게 ㄹㅇ 갓갓으로 들림. 무규 거리는 빈도도 적당하고 그 말을 할 때마다 무슨 중요한 일 다 해냄 ㅋㅋㅋㅋ 그러니까 무규 소리 듣는 게 기분좋고 귀엽더라
나도 후반전개 살짝 미묘했다 굳이..?스러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