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탄창을 다 비웠는데도 단 한발도 못맞추거나 방탄복을 뚫지도 못했다는 느낌임
정확히 조준된 살상력이 높은 한두발로도 사람의 마음은 충분히 격침시킬 수 있을 터인데
다른 사람이 말한 깊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그런 느낌
결국 영화가 Karma인 점이나, 막타가 영화인 걸 봤을때 마작같은 요상한 건 잘라내고 애초부터 영화에 집중했어야했다고 봄
애초에 시스콘이니까 영화 찍는 동생을 돕거나 일행 모우는데 히나 능력 쓰고 펜릴 애들한테 덜미잡히고 그랬으면 됐는데
사실 마에다 이놈도 얼추 그렇게 생각하고 쓴거같긴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난잡해
대체 왤케 그렇게 하고싶은게 많은 거야? 그럴거면 차라리 영화 주제곡 써줄 밴드나 하나 등장시키지
뭐 다 끝났으니 사소한건 됐고
마에다가 언제나 두루뭉술한 '기적'만 쓰다가 이번엔 뭔가 설명가능한 이과적인 뭔가로 해볼랬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샬럿도 그런 느낌이 있었다만)
판타지는 판타지인게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결과적으론 슬펐다. 슬프고 착찹해
글 왜케 못씀 마에다급 필력이노
우너래못쓰는 편인데 방금 다 보고와서 제정신이 아니야
마에다에게 맞춰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