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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신이 된 날 리뷰를 올려봤습니다.
갤에 올리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링크를 올리게 되었네요.
내용은 사실 일반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특히 3번 째 주제는 제가 적으면서도 갤에 해석글과 비슷해지는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 글 쓰신 분과 생각하는 바가 같기 때문에 역시 비슷한 내용을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키겜 재밌게 하고 애니도 챙겨보는 팬이었는데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소소하게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신이 된 날 리뷰를 올려봤습니다.
갤에 올리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링크를 올리게 되었네요.
내용은 사실 일반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특히 3번 째 주제는 제가 적으면서도 갤에 해석글과 비슷해지는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 글 쓰신 분과 생각하는 바가 같기 때문에 역시 비슷한 내용을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키겜 재밌게 하고 애니도 챙겨보는 팬이었는데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짜 마지막 글에 너무 동감 추억이 무너지는 느낌...
내 추억 돌려줘ㅜㅜ
히나가 그토록 불쌍한 처지에 놓여있고, 30일 동안 요타와 함께 보낸 여름만이 히나에게 생의 의미를 부여해주기 때문에, 지능이 거의 소실된 채로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간신히 요타를 떠올리며 감정을 보이는 히나가 어떻게든 마을로 돌아와 삶을 이어간다는 서사가 이 작품의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 되어야 했겠지만, 지적하신대로 너무 어수선한 부분이 많았지요. 한 달은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조차도 충분히 흘려보냈다는 체험감이 부재하였던 것 같습니다.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체험감이 희박해지게 된 건 아마도, 계속해서 단절된 에피소드들이 제시되는 와중에 카운트다운이나 히나의 능력, 스즈키파트 같이 오히려 시선을 그쪽으로 집중시키게 만드는 잡다한 것들이 밀착해 있는 탓으로 느껴졌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마에다가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를 망각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작품은 히나를 되찾기 위해 무력하지나마 노력하는 요우타와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희생된 히나 두 사람의 감정선을 잘 묘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작품이었는데 무려 7화를 히나도 요우타도 그리 부각되지 않은 단순 개그 에피소드로 채워 넣은 것이 너무
큰 실책이었죠. 그렇다 보니 결국 후반부에 히나를 향한 요우타의 노력이 암덩어리 같이 보이지 공감될리 만무하고, 애초에 이 두 사람이 이어져야 할 당위성도 갖지 못했죠. 사실 이런 점은 마에다 전작들에서도 지적받은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진짜 저점이 폭발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