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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꿈일기



아직 애들 학교다니던 시기같음. 우시오는 없었고, 교복차림이었고, 후코도 있었음



쿄, 료, 나기사, 토모야 4명이 이부키 선생님 집에 놀러가서 후코랑 놀아주는데.


후코가 불가사리를 튀겨먹으면 분명 맛있을 거라고 강력히 주장해서 결국 튀겨줬고(튀김옷때문에 돈카츠랑 별로 다르지 않은 모양새가 되었음)


쿄는 그거 요리하는데 쓴 식기들 설거지랑 선생님 집안일 도와드리면서 토모야한테 "너도 결혼한다면 이렇게 가정적인 사람 찾으라고" 같은 말로 핀잔 주고


나기사는 멋모르고 거기다가 "맞아요. 쿄 씨는 나중에 좋음 엄마가 될 것 같아요" 같은 맞장구를 치고


료는 쿄랑 토모야가 티키타카 주고받을때 가끔 '오네쨩~' 하면서 말리는거 말고는 거의 입을 열지 않았다





마지막엔 나기사랑 토모야랑 후코랑 셋이서 같이 있다가, 관련된 기억은 남은 상태로 후코가 빛의 덩어리가 돼서 존재가 사라지는 그런 엔딩이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정말 즐거운 꿈이었다 따위의 이야기를 했음


다만 자기가 사라져서 언니가 슬퍼하는 것 만큼은 차마 못 보겠다고 마지막 소원으로 이부키 선생님에게서 자신에 관한 기억만은 거두고 사라짐






일어나고 나서의 감상은 나오지 못한 등장인물들에 대한 아쉬움이나, 리토바스 꿈 때처럼 마냥 즐거운 쪽으로는 가지 않는구나.... 하는 거랑, 후코의 마지막 판단이 과연 옳았는가 하는 질문 정도